Monsieur, n'est-ce pas illégal ?
#18 Malentendu



유한나
강여주우...

강여주
저리가, 나 피곤해

한없이 차가운 여주

자기가 태형의 애인도 아니면서 삐져 질투중이다

당연히 여주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한나는 어이없을 따름이었다


유한나
강여주, 너 나 안볼거야? 나 기분도 별론데?

강여주
왜 기분이 별로야? 남친있는 년이?


유한나
남친? 나암치인? 너 지금 나 놀리냐?!

강여주
뭘 놀려! 그렇게 꿀떨어지고 깨볶으면 연애하는거지!


유한나
이 나쁜년아! 나 까였거든? 불난집에 부채질하냐?!

드디어 터진 한나가 울분을 토해내자 여주가 어벙벙한 얼굴로 한나를 바라보았다

강여주
그게 무슨 말이야..?


유한나
아니이..카페에서 고백했는데에..

강여주
그랬는데?

갑자기 밝고 초롱초롱해진 여주에 한나는 스며시 째려보고는 말을 이었다


유한나
씨이..막 자기는 좋아하는 사람 말만 듣는다고 하고


유한나
나보고는 더 좋은 사람 만나라는거야..아으..

강여주
아..그래..?

순간 여주의 입꼬리가 올라가자 한나는머리를 콩 쥐어박았다


유한나
좋냐?! 그리고 사귀면 불법이라고 하는데..

강여주
야, 어쩔수 없지~ 그냥 잊어ㅎㅎ


유한나
어째 넌 기분 좋은것 같다? 나 까인게 신나냐?

강여주
아니이? 내가왜애~


유한나
아악! 저리 꺼져!

교과서로 여주의 등을 퍽퍽 치는 한나에 여주는 못이기는 척 자리로 돌아왔다

강여주
흐읗..안사귀는거구나아...

그러던 중

강여주
어제 일이 생각남)

강여주
아저씨 어떻게 보냐..?

강여주
아악! 나 어제 뭔짓을 한거야악!

결국 하루종일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 여주였다

댓 25개 이상시 연재, 100개 이상시 추가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