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ieur, n'est-ce pas illégal ?

#20 Et si c'était illégal ?

다음날 아침

살금살금 태형의 눈을 피해 집을 나서는 여주

발끝으로 사뿐사뿐 걸어가는걸 보니 발레리나인줄..;;

강여주

아오..이번에 들키면 인생이 힘들어질지도 몰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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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학생! 좋은아침!

이런, 인생이 힘들어지기 1분전이다

강여주

크흠..안녕하세요? 아주 좋은 아침입니다!

참으로 어색하게 인사하는 여주에 태형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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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 좋은아침

썩소를 보이는 여주에 태형은 짖궂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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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학생님, 나한테 할말 없어요?

강여주

ㅈ..제가요..? 뭘까아..?

여주가 말까지 더듬으며 눈을 피하자 태형이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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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학생님이 오해하고 나한테 막 뭐라뭐라 했는데에?

강여주

하핫...하하...

허허 웃던 여주는 태형의 눈치를 보다 허리를 푹 숙였다

90도로 확

강여주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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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처음보는 여주에 태형이 되물었다, 그러자 여주가 하는 말

강여주

아니..저번에 막..신고한다고 하고..

강여주

불법..이라고 해서..죄송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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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푸흐..그래, 고맙다 사과해서ㅎㅎ

웃어보이는 태형에 마음이 놓인 여주는 한시름 덜었다는듯 미소지으며 말했다

강여주

하긴, 아저씨가 불법 저지를 일은 없겠죠! 그럼, 아저씨는 착하니까!

그렇게 헤헤 웃던 여주를 보고는 태형이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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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너라면 불법 저지를 수 있어

강여주

그래요, 당연하ㅈ...잠시만..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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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자랑 성인이 사귀는거 불법이라도, 너라면 난 한다고

강여주

에이..농담이죠? 그쵸,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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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진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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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때, 나 철컹철컹 할거야?

강여주

ㅇ..아니..지금...이거 고백이에요? 나 싫어하는거 아니었어요?

당황한 여주는 속사포로 질문을 뱉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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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널 왜 싫어해? 내가 학생님 말 들었잖아요

강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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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한나학생 만나러 갔잖아, 니 말 들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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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말만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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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몰랐어요, 학생님?

당연한 듯 말하는 태형에 여주는 어벙벙한 표정으로 있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말했다

강여주

ㄴ..나 학교 가야해요! 시간 보니까 지각할것 같네..저 갈께요! 안녀엉!

누가봐도 30분이나 남은 시간이지만 당황해서 후다닥 뛰어가는 뒷모습이 귀여워 가만히 바라본 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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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무 급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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