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êtez, s'il vous plaît.
Un rire diabolique sous apparence humaine

아미인작가
2018.12.06Vues 490

임여주
.....

내가 여기에 얼마나 있는걸까.. 밥도 못 먹고 물도 못마시며 있으니 참 내 몰골이 말이 아니겠다..

그동안 밥도 못먹은채 굶고 있으니 몸이 텅 빈 느낌이다.

임여주
하... 이제 곧 올 때가 된 것 같은데..

난 이 생활에 적응해버린지 오래다. 이젠 이지은이 언제 오는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끼익-

타이밍이 맞게도 딱 방문을 열고 이지은이 들어왔다.

내가 성을 알게된 이유는... 지금 알 것 이다.


이지은
주인님 왔다~

임여주
.......

찰싹-!

이지은의 이해 내 고개는 힘없이 오른쪽으로 꺾였다.


이지은
내가 이지은 주인님 부르라고 했어,안했어!?

임여주
했어..

난 박지민이 집에서 없어질 때마다 이지은에게 폭력을 당해왔고, 주인이라고 부르라는 말과 존댓말을 하라는 협박마저 받았다.


이지은
내 말을 벌써 까먹은거야!?

이지은은 또 다른 손으로 나의 왼쪽뺨을 때렸고, 내 고개는 또 다시 왼쪽으로 꺾였다.


이지은
" 했어요~ "라고 해야지. 안그래?

찰싹-


이지은
잘못했어? 안했어!

임여주
내가 잘못한게 뭔데!!!!!!

아.. 망했다.

내가 소리지르자 이지은은 헛웃음을 쳤다.


이지은
허- 잘못한게 뭐냐고? 너 내가 지키라고 했던거 안지켰잖아. 진짜 뻔뻔한 년이네..? 오늘 벌 줄 물건 가져오길 잘했다 ㅎ

이지은은 주머니에서 얇은 줄을 꺼낸다.

설마... 저거 채찍이야..?


이지은
이렇게 맞아보는건 처음이지? 후후

이지은은 돌돌 말려있는 채찍을 한 손으로 쥐곤 나를 보며 씨익 웃는다.

마치 인간의 탈을 쓴 악마의 미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