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pter l'impératrice
01. Bonjour, c'est mon gouvern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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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주
" 참 과관이군요 황후. "



최승철
" 이런 오셨습니까 폐하~ "

한 나라의 황후가 제 궁에서 딴 여자와 알몸으로 뒹굴다 그대로 황제를 맞이하는 상황이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한 광경이었다


진여주
" 괜히 왔습니다 찬을 보내도 됐을 것을. "


최승철
" 그러게 말입니다 직접 행차를 하시기에 좀 놀랐습니다(씨익 "


진여주
" 오늘 연합국 파티 때문에 온 겁니다 제대로, "


최승철
" 네네~ 제대로 차려입고 행동할테니 염려 놓으시지요~ "


진여주
" 하..그럼. "

이게 벌써 몇 번 째인지 모르겠다

찬은 여주를 뒤따라가며 저 무늬뿐인 황후가 여태 쫓겨나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렇게 붙어있는 것도 오늘로 끝날테지.


진여주
" 찬, 준비는 다 되었겠지? "


이 찬
" 예.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


진여주
" 그래 알았다. "

황제가 직접 오기까지 해서 연합국 파티 일정을 전한 것은 일종의 선전포고였으니 말이다.

르네에 제국 황제, 황후 폐하 납시오-!!!

디온 왕국 황제
" 오랜만에 봽습니다 폐하. "


진여주
" 오랜만입니다 디온국 황제여. "


최승철
꾸벅)


진여주
" 오늘 내가 그대들과 따로 파티를 연 것은 할 소개할 사람이 있어서네. "


노트르 제국 황제
" 소개할 사람이라..누군지 궁금하군요. "

디온 왕국 황제
" 얼른 소개해 주시지요 "


최승철
" 폐하 소개할 사람이라뇨 그런, "


진여주
" 찬, 들라하게. "


이 찬
" 예 폐하, 드시지요. "

아무런 감흥 없이 대외적인 미소로 인사만 하던 승철의 얼굴이 그 어느 때보다 차갑게 굳어져갔다



윤정한
" 에슈르트 백작가, 정한 에슈르트 인사드립니다. "


노트르 제국 황제
" 반갑네, 그런데 폐하 이 자를 왜 소개해 주시는 겁니까? "

디온 왕국 황제
" 그러게나 말입니다 혹시, "


진여주
" 다들 소개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저의, "


진여주
" 정부입니다. "


쾅-!!!!


최승철
" 폐하-!!! "


윤정한
" 정말이지, 체통은 갖다 버리신 겁니까 황후 폐하. "

정한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붉으락 푸르락 하던 승철의 얼굴이 꽤나 볼만하다고 생각한 여주는

정한의 도발에 분노할 때로 한 승철이 제 손목을 끌고 집무실로 향하는 순간까지도 지켜 보기만 했다

언제였더라 황후가 이런 표정을 지었던 게.


최승철
" 지금 저랑 뭐하자는 겁니까 정부라뇨, "



진여주
" 뭘 그렇게 흥분하고 그럽니까 "

이제부터 황후도 그대로 느끼게 될 겁니다


진여주
" 황후가 처소에 여자를 불러 들이 듯 나 역시, "

내가 느꼈던 모멸과 절망감을.



진여주
" 정부를 하나 들였을 뿐입니다. "

그러기 위해 이 모든 것이 준비 되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