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esseur, voulez-vous faire un pari avec moi ?
Onze. C'est mieux que je ne le pensais (je le sais maintenant).

빠뿌장
2019.10.06Vues 2091

그로부터 몇일 후

나는 확연히 바뀌어있다는 것을, 나도 느끼기 시작했다

물론 말로도 많이 들었다만.


박지민
와, 진짜 볼 때 마다 이쁘다

라며 나를 떠보기도 했으며

물론 그럴 때 마다 나와 조유리의 인상은 구겨졌다


조유리
아니, 너 진짜 이런 연애고자..

라며 꾸중을 듣기도 했으니까.

물론 나도 모르게 나는 많이 바뀌어있었다

···


전정국
나도 하나만


김태형
니가 사


전정국
다음에 쌔벼올게


김태형
지랄ㅋㅋㅋ


조유리
니 저번에 쌔비다가 들켰잖아


전정국
찌피 난 줄 몰라


박지민
야, 걍 내가 줄게

후드티의 주머니에서 뒤적거리다가 새거인듯한 한 갑을 꺼내보였다


김태형
야, 나도


박지민
싫은데


박지민
담배 존나게 많이 펴서,


박지민
니 새끼는 차여야됨


김태형
누구한테?


조유리
풉ㅎ...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둘이 터지고 내가 난감해하자 김태형이 무언가 있다며 노려보더니 나에게 다가왔다


김태형
전정국 좋아하는 사람있냐?


전정국
ㅋㅋ왜, 질투해?


김태형
어 씨발


김태형
평셍 나만 보던 전정국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니


전정국
지랄이야, 너 본적 없어


김태형
씨발놈


김태형
그냥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말해주면 어디 덧나냐

김태형이 그렇게 짜증을 내자, 예원누나가 빈정 상한듯이 다가왔다


최예원
뭐야, 전정국-



최예원
좋아하는 사람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