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é] Si seulement je pouvais remonter le temps...
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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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byul
Professeur, je vous aime.


※제가 쓰는 모든 글들은 다 허구이며, 실존 인물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비속어가 있으므로 보기 불쾌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별은 학교가 끝날 때까지 잠을 잔다.

"~~종~~"


김용선
자, 자, 오늘 하루 수고했고, 주번들은 남아서 나랑 청소하고 간다.


김용선
다들 잘 가-

학생들
네-


정휘인
야! 일어나 우리 청소하고 가야 돼.


문별
음냠냐..나 짼다. 너 혼자 잘 하고 오셈ㅋ.


정휘인
저 개 시불뇬..


김용선
...별이는..?


정휘인
별이 쨌어요.


김용선
후우..알겠어. 이것만 치우고 가자.


정휘인
네엡-

청소를 짼 별은 집으로 걸어간다.

앞에 같은 반 학생 두 명이서 김용선을 평가하는 말이 오고 가는걸 듣게 된다.

막이래
야, 솔직히 우리 반 쌤 존나 쎄끈하지 않냐?

개웃겨
인정. 존나 예쁘던데.

개웃겨
내거니깐 건들지 마라

막이래
앜ㅋㅋㅋㅋㅋ미친놈.

별은 그 두 명 어깨를 감싸안는다.


문별
우와, 너네 되게 재밌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같네?

개웃겨
응, 개웃겨ㅋㅋㅋㅋㅋㅋㅋ

막이래
앜ㅋㅋㅋ지가 지 이름을 불러ㅋㅋㅋㅋㅋㅋ


문별
.....미친놈들..너네 선생님 건들이지 마라.

막이래
..뭔 지랄이냐.

개웃겨
내거임.


문별
지랄하지 말고 내 말 들어.


문별
그리고 한번만 더 이런 소리 지껄이면 죽여버릴거야.

개웃겨
..뭐, 그래ㅋㅋㅋㅋ

"딸깍-"

그렇게 별은 찜찜하지만 그 둘을 보내준다.

그러고 다음 날.

"드르륵-쾅-"

울먹임과 동시에 화난 모습을 한 용선이 반으로 들어온다.


정휘인
야, 문별 일어나봐..

휘인은 별을 깨운다.


문별
뭐야, 왜..


정휘인
쌤, 많이 화났나봐...


문별
....


김용선
..솔직하게 말하세요...누가 제 책상 위에다가 콘돔 올려뒀나요?


정휘인
헐, 미친..

별은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어제 만난 그 둘이서 키득거리는 걸 목격한다.


김용선
빨리 누군지 자백하세요..!!

용선은 울음이 섞인 목소리였다.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둘은 계속해서 웃고 있다.


문별
..개 시발.


문별
야, 미친놈들아.

별은 벌떡 일어나서 그 둘에게 간다.


김용선
거기 앉으세요..


문별
후우..쌤은 조용히 해봐요.

반은 순식간에 조용해진다.

눈물이 흐르는 용선을 보고 주책할 수 없는 분노로 인해 별은 그 둘을 애들이 보는 앞에서 패기 시작한다.

퍽-퍼퍼퍽-


문별
개 시발..


문별
시발..


문별
시바알..!!!!

휘인은 급히 별의 팔을 잡는다.


정휘인
야!! 그러다가 애 죽어..!


문별
놔, 놓으라고..!!

얼마나 때렸을까. 그 둘은 기절을 하였고, 별은 힘이 빠지는 듯 그 자리에 주저 앉는다.


문별
....하아..ㅡ

몇 분뒤, 구급차가 왔다.


김용선
...별아..


문별
..제 이름 부르지마요.

별은 그대로 옥상으로 올라간다.


정휘인
야, 같이 가.


문별
..따라오지마.

용선 때문에 끊을려고 노력했던 담배도 다시 피우기 시작한다.


문별
...후우-

"쾅-"

문이 열리더니 용선이 아직도 눈물이 흐르는 상태로 별에게 다가간다.


문별
...왜 왔어요..


김용선
...왜 그랬어..


문별
또 뭐가요..


김용선
애들..왜 팼냐고.

순간적으로 별은 멍해진다.


문별
......

내가 왜 팼지? 나는 이 쌤하고 사귀지도 않는데, 나한테 뭐가 좋다고..

별의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문별
몰라요..


문별
저도 모르게..


문별
그 새끼들..어제부터 쌤 평가하고..흐윽, 저 진짜 쌤 많이 걱정했는데, 오늘..네가 우는 거 보고 너무 화났어..흡

용선은 아무 말없이 별을 끌어 안아준다.


김용선
...고마워..근데 이번 일은 쉽게 안 풀릴거 같애..


김용선
그래도 내가 도울 수 있는 한에서 다 해볼게...


김용선
정말 고마워. 별아...


문별
흐윽, 저 뽀뽀해주면 안돼요?


김용선
.....

"쪽ㅡ"

용선은 짧게 별의 볼에 뽀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