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bon kidnappeur
Le gentil kidnappeur


지안이를 위해 어두웠던 집을 두고 밝은 집으로 이사 온 석진이였지


김석진
지안아 집 좋아요?

김지안
우으!!

그의 말에 좋다는 둥 웃으며 팔을 흔들었지


김석진
흐흫..귀여워

어린 지안이에 마음만큼은 어려진 석진이였다



그렇게 몇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지안이는 이제 옹알이를 시작했다

김지안
으아바!


김석진
뭐? 아빠라고??

김지안
으아바!!

아빠라고 하기엔 조금 다르지만 아빠라고 옹알이를 한 지안이에 한껏 신이난 석진이였다

석진은 바로 폰을 켜 윤기에게 영상통화를 걸었지


김석진
야!


김석진
우리 지안이가 나보고 아빠래 아빠!!


민윤기
-뭐?


민윤기
-빨리 삼촌도 알려줘


민윤기
-지안아 삼촌이야!!


김석진
안돼


김석진
삼촌은 제일 늦게 알려줘야지


김석진
지안아 아빠 해봐 아빠!

김지안
ㅇ..

김지안
아..

작가
김석진 잘생겼다!!

작가
어라 뭐야

작가
죄송합니다 다시 들어갈게요

김지안
아쁘아!


민윤기
-헐


민윤기
-진짜 귀엽다


민윤기
-나 빨리가서 삼촌 알려줘야지


김석진
안돼 오지마 저리가


김석진
지안이가 말하는건 내가 다 들을거야


민윤기
-지안아 삼촌한번ㅁ..!

뚜뚜뚜-

뚜뚜뚜

뚜뚜뚜-

뚜뚜뚜


김석진
어우 시끄러

귀를 파는 흉내를 내며 전화를 끊은 석진이였다


김석진
자 이제 지안이가 좋아하는 이유식 먹을까요?

김지안
흐아!


김석진
자 아-

석진이 지안이에게 이유식을 먹여주자 숟가락을 놔주지 않는 지안이였다

지안의 행동에 석진은 놀라지


김석진
어,어?


김석진
지안아 놔줘야 또 먹지..?

김지안
우우웅!!

지안은 싫다며 숟가락을 더 놔주지 않았다


김석진
에...?


김석진
다른거로 시선 끌어야 하나


김석진
지안이 장난감있네?


김석진
여기 봐보자-

김지안
우으으!


김석진
이것도 싫어..?


김석진
그럼 지안이 뽀로로 볼까?

김지안
으으..

지안은 잠깐 고민하는듯 입에 힘을 풀었지만 바로 숟가락을 가져가려는 석진에 입에 힘을 꽉 줬다


김석진
아 어쩌지..


김석진
힘으로 빼면 아야하는데...


김석진
지안이 까꿍!

까르륵-

까꿍비법(?)을 쓰니 바로 입에 힘을 푼 지안이

그 사이에 바로 숟가락을 조심히 빼는데 성공한 석진이였지

아기한테도 얼굴은 먹히나 보다


김석진
자 지안이 입에 비행기 슈웅-

이유식을 다 먹으려 안하자 비행기 비법을 쓴 석진

비행기를 아주 좋아하는 지안이에게는 아주 잘 먹혔지

냠-

김지안
흐히히


김석진
지안이 맛있어?

김지안
웅아!!


김석진
맛있구나-


김석진
당연한걸 내가 만들었는데

김지안
....?

띵동띵동-


김석진
뭐야 누구지

덜컥-


민윤기
지안아!


김석진
뭐야 왜 문 두드리지도 않고 초인종으로


민윤기
지안이 놀라잖아

지안이가 놀랄까 문을 두드리지 않고 초인종을 누르는 윤기의 센스


민윤기
지안아 삼촌해봐 삼촌

김지안
으으?


민윤기
삼-촌!

김지안
스아혼


민윤기
와와 이거봐 내가 삼촌 소리 듣는다고 했지!


김석진
어디를 들어야 삼촌을 들을 수 있는거야...?

지안이가 딱히 삼촌이라고 한거 같지는 않았지만 삼촌소리를 들어 기쁜 윤기였다






이번화는 옹알이 하는 지안이였습니다 근데 지안이도 잘생긴게 최고인가 보네요

지안이 너무 귀여워

지안이 내가 납치하러간다 -괴도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