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miracle que tu m'aimes
Le miracle que tu m'aimes - Épisode 35


여주가 아프자 덩달아 기운없이 축 처져있는 수빈


최수빈
'우리 쭈 아파서 어쩌지..'


약 2시간 후

아무 움직임도 없이 쇼파에 기대어 앉아있는 수빈.

범규와 태현, 연준은 조용히 게임을 했고

스르륵-

핫팩을 배에 소중히 대고는 걸어나오는 여주.

수빈의 옆에 가서 앉았다.


최수빈
쭈 일어났어?


최수빈
좀 괜찮아?

금방이라도 죽을거 같던 수빈이 여주가 나오자 생글생글 웃으며 물었다.


이여주
조금 괜찮아졌어


최수빈
밥 안 먹어서 배고프지?


최수빈
밥 먹을래?


이여주
아니이


이여주
안 먹고 싶어


최수빈
사탕 먹을래?


최수빈
아님 초콜릿?


최수빈
우유줄까?

사탕과 초콜릿엔 아무 반응 없던 여주가 우유라는 말에 눈을 반짝였다.


최수빈
ㅎ..초코우유 먹을래 딸기우유 먹을래?


이여주
딸기우유!!

신나서 말하는 여주에 웃으며 말하는 수빈.


최수빈
알겠어 가져다 줄게


최수빈
우리 쭈는 앉아 있어

수빈이 여주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는 부엌으로 갔고

그걸 보던 연준과 범규는


최연준
아.. 진심 토 나올것 같애...


최범규
야, 방으로 갈래?

그리고 태현은


강태현
'수빈이형 부럽네..'

연준과 범규는 게임기를 챙겨 방으로 들어갔고

뒤늦게 그들의 뒤를 따라 들어가는 태현.

수빈이 여주에게로 와서 빨대를 꽂은 딸기우유를 내밀었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우유를 마시는 여주.


최수빈
오구 맛있어?


이여주
말투 뭐야아..


최수빈
왜??


이여주
어린애 대하는거 같아

쪼르륵-

수빈의 물음에 대답을 한 여주가 다시 우유를 마셨고


최수빈
그랬쪄 우리 애기~

수빈의 말에 우유를 뿜었다.


이여주
진짜.. 최수빈...////////

얼굴이 빨개진 여주가 흐른 우유를 휴지로 닦았고 그저 귀엽다는듯이 여주를 바라보는 수빈.


이여주
갑자기 그러는게 어디있어

라며 수빈을 째려보는 여주에 수빈이 여주를 꼭 안고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최수빈
너가 귀여운걸 어쩌라구


최수빈
조그만해서 애기같은데


최수빈
반응도 귀여워서 계속 놀리고 싶구


최수빈
몰라.. 그냥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