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ventualité que le PDG soit un imbécile qui ne connaît que moi
13. Meilleur



최여주
그래서 이건 뭐야?


정한
한번 열어볼래?

정한이 들고온 상자 안에는 튤립모양의 목걸이가 있었다


최여주
이게 뭐야..?


정한
생일 선물 마음에 들었음 하는데


정한
어때...?


최여주
너무...


최여주
너무 좋아..!


정한
다행이다..걱정했는데


최여주
에이..오빠가 주는건 다 좋아


정한
일로와봐


정한
내가 해줄께

...


정한
됬다..!


정한
잘어울린다


최여주
고마워 예쁘다..!


정한
너가 더 이뻐 여주야


최여주
아니 그렇게 막 들어오지말고///


정한
왜애 이제 남친인데


정한
우리 영화나 보자

잠시후

정한의 전화가 울렸다


정한
'부승관이네 걱정되서 전화한건가'


정한
여주야 잠깐 전화받고 올께


정한
보고싶어도 참아!


최여주
뭐래 빨리 받기나해


정한
-여보세요


승관
-형 잘했어?


정한
-당연하지


승관
-그럼 사귀는건가..?


정한
-그치 선물도 줬고


승관
-오오 역시 윤정한


승관
-선물은 마음에 든데?


정한
-어 마음에 들어하더라


정한
-이제 너 앞에서 염장질 하고 다녀야겠다


승관
-이 형이?


승관
-도와준건 생각안하시나요?


정한
-장난장난


정한
-끊어 어짜피 내일 보는데


승관
-네에

승관의 전화를 끊고 정한은 지수에게 전화를 건다


지수
-네에


정한
-야 홍지수


정한
-나 여친생김


지수
-뭐어? 니가?


지수
-저번에 니가 빠졌다는 사람?


정한
-응 내가 고백갈김


지수
-와 진짜 미쳤네


지수
-너 옛날에 철벽하나로 유명했던 애 맞냐


지수
-일단 오늘 만나자


정한
-왜 나 데이트해야해


지수
-아니 니 여친 좀 보게


지수
-어떤 사람이길래 천하의 윤정한이랑 사귀는지 궁금하고


지수
-너랑 사귀는 그 사람이 불쌍하기도 해서


정한
-불쌍하다니 내가 어때서


지수
-그래서 만날수 있냐고


정한
-기다려봐


정한
여주야!!


최여주
거실에서-응?


정한
이따 내 친구랑 만나볼래?!!


정한
여주 궁금하데!!


정한
나가서 밥먹고 오자!!!


최여주
알았어어!


지수
-씨 귀터지는줄


지수
-나가서 묻고오지


정한
-쨌든 이따가 보는거다?


지수
-어 이따 나와

.....


최여주
근데 누구야?


정한
응 홍지수라고 못생긴 애 있어


정한
옛날부터 친했던


최여주
오오


정한
부승관이랑도 아는 사이 일거야


최여주
부승관도 온데?


정한
그렇지 않을까?


최여주
그럼 준비해야겠다


최여주
잘보여야 하니까!


정한
굳이 걔들한테 잘보여야 하나....


정한
그냥 대충 입고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