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 et infos sur Monsta X
TaniekV
2,172 638
Shownu
Le coquin a dit : « Vous n'en avez pas ? »


🐻💙🐻

아직 겨울의 찬바람이 가시지않은 3월 10일. 강남구 신사동의 도산대로13길 14만큼은 오후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좃창난 대한민국의 길바닥에서 보기드문 개쌉존잘 몬스따군 다섯명이 등장한 것이였다. 그리고 그 열기는 저녁까지 이어졌다.


셔누
“어우 얘들아 이줴 퇴근하좌”

가방팔이피플 브이앱 전 셔누는 밥도 때리고 과자도 다듬었지만 영 기운이 나지않았다. 양심에 브라질리언 왁싱이 시급해보이는 투턱놈의 19만원짜리 가방을 사랑하는 몬베베에게 강매할수밖에 없는 광고모델의 부담감..그것이 혀누의 광활한 어깨를 짓눌렀다.

힘들었던 하루가 혀누의 퇴근길을 재촉했다.

갈색생머리에 베이지톤 코트를 입고 육천만 션프들의 심장을 조져버린 출근길의 그 남자는 또 칠천만 션프들이 환장하는 대학가면있을거같겠지만 눈알씻고찾아봐도 절대네버에버 존재하지않는 채대생st의 사복을 입고 마침내 퇴근길에 올랐다.

밖으로 나가자 체조경기장에서 단콘이 열린듯 쏟아지는 함성과 함께 수많은 카메라의 후레시가 터졌다. 혀누의 오른쪽옆구리에 찰싹붙어있는 꼬쥐뤼 누누곰의 얼굴이 후레시가 터질때마다 번쩍번쩍 빛났다. 물론 빛나는 것은 꼬질이의 얼굴뿐만은 아니였다.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가려도 뚜렷한 그의 티존과 튜리, 장두형의 두상을 품은 비비드한 스냅백, 키181에 170파운드의 피지컬..갓벽한 누누의 외모에 홀린 몬베베에게 꼬질이따위는 눈에 들어오지않았다. 그치만 꼬질이는 조용히 몬베베를 항해 속으로 외쳤다


꼬질이
야 션프들아 너넨 셔누없지요하학

꼬질이와 혀누를 태운 검은색 축제차량이 투턱곰 스토어를 빠져나갔다. 그 와중에도 꼬질이는 혀누의 다리위에 안착하여 무의식적으로 움직이는 셔누의 크고 따뜻한 손길을 받고있었다.


꼬질이
아앗....누누형.......S2

공복이 아니고서야 혀누는 늘 주위 상황에 크게 불평이 없었다. 좋지못한 상황에서도 남탓을 하지 않았으며 교묘하게 자신을 엿멕이는 자적자따위도 애정으로 감쌀줄알았다. 그치만 19만원짜리 가방은 커버하기 힘들었다. 고단함이 밀려왔다.

편하게 등을 기댄 혀누는 곧 눈을 감았다. 금방이라도 쏟아질거같은 졸음에 꼬질이를 감싸안았다. 비록 길이는 짧아 가랑이 사이에는 끼울수없는 바디필로우지만 부드러우면서도 말랑쫀쫀한 꼬질이 몸뚱이는 혀누의 품에 푸근하게 말려들었다.


꼬질이
아앗...!! 좋다좋다 참 좋다❤️ 누누형아의 이 넓고 따뜻한 품...좋은향기도 난다 나만알고싶어 누누형은 내꺼야 형..다른 바디필로우는 쳐다보지마 나만봐 나만안아줘 항상 나만 이렇게 안아줘야해 알겠지?

대답이라도 하듯 현우는 잠결에 꼬질이를 더 쎄게 끌어안았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