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ître d'école Kim Jae-hwan X Écolière renarde Kim Yeo-ju

Épisod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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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민현오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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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나연아~ㅎㅎ

임나연 저 년, 김재환이랑 일 터진지 얼마나 됐다고 일진 민현선배랑 사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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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오빠.... 나연이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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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ㅎㅎ 빵 사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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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웅웅! 나 빵 먹구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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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기다려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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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야, 빵!

3학년이 2학년 교실에 와 염장질을 하고 있는것도 모자를 판에, 민현선배는 괜한 대휘를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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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ㅈ,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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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래 너. 너 오늘부터 내 빵이야, 알겠지?

민현선배는 대휘의 목을 감싸듯이 다가오며 반 협박으로 자신의 빵셔틀이라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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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죄송합니다, 제가 여친이 있어서 다른 여자 빵은 안사주고 싶어서요.

황민현선배 되게 무서운 사람인데, 대휘는 날 생각해서 정중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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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오빠... 나 배고픈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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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닥치고,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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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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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사오라고.

임나연에게 방긋 웃던 미소는 어디갔는지, 대휘에게 싸해진 얼굴로 빵을 사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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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싫습니다, 제가 여친이 있ㅇ....

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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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대휘야!

민현선배는 대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휘의 복부를 가했고, 대휘는 힘없이 나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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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말해봐, 그 잘난 네 여친이 누군지.

민현선배는 화난듯 숨을 헐떡이며 대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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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제가 왜 임나연 빵을 사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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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제가 여친이 없다 해도 그건 말도 안돼는 논리라고요!

퍽 -

한번더 민현선배의 주먹이 날라갔다, 이번엔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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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 X끼가 뒤질려고, 다시 한번 지껄여봐, 뭐라고?

아까보다는 더 사나운 눈빛으로 대휘를 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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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오빠아...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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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넌 너무 착해서 탈이라니까? ㅎㅎ

이게 뭐가 착해, 빵셔틀 하지 말라고 말하는게 착한거라고? 그것도 다 때려놓고 말리는게? 난 기가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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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제가 대휘 여친인데요?

대휘는 맞으면서도 지켜보고 있는 내게 나오지 말라며 눈짓을 줬지만, 난 정말 참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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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오빠... 쟤야, 내 전남친이랑 바람피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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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아 ㅋㅋㅋ 너가 김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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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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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넌 참 대단하다, 얘랑 사귀고 있는데 김재환이랑 그 짓을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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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러는 선배님은 여친있는 애한테 굳이 빵셔틀을 시키시는 이유가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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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인싸라고, 일진이라고 그렇게 사람 무시하고 사셨겠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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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사회 나가면 대휘같은 애들이 선배 내려다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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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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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평소에 좀 열심히 사시라고요, 이딴 짓 하지 마시고.

난 마지막 말을 끝으로 넘어져 있는 대휘를 일으키려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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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ㅋㅋㅋㅋㅋㅋㅋ 와, 이 년 당돌하네.

대휘가 내 손을 잡고 일어나려는 순간 민현선배는 한번 더 대휘의 얼굴을 갈겼다.

이미 크게 타켝을 입은 대휘는 아예 풀썩 쓰러졌고, 아이들은 웅성웅성 떠들어 댈 뿐, 아무도 선생님께 신고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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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왜 그러시는건데요?

난 아까보다 더 싸가지없게, 화난 말투로 민현선배를 노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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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어딜 야려, 나연아, 너가 이 년 싫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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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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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럼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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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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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때리라고, 내가 잡아줄게.

무슨 말이야, 미쳤냐?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나도 여자애고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서러웠기 때문에 아무말도 나오지 않았다.

민현선배의 말이 끝나자, 임나연은 내게 천천히 다가오며 웃어보였다.

목이 메었고, 울고 싶었다.

발걸음을 뒤로 할수도, 피할수도 없는채,

짝 -

아무 잘못도 없는 나는 임나연에게 맞았다.

순식간에 내 고개는 돌아갔고, 목까지 메었던 눈물이 한두방울 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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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ㅇ...여주야...

쓰러져있는 대휘도 어쩔줄을 몰라했고, 난 그저 당황해 아무말을 못할뿐이었다.

근데 왜 난, 이때 김재환이 생각나는걸까.

이때 네가 나타나 날 지켜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서러운 눈물속 그렇게 행복한 상상을 해볼뿐이었다.

그 날, 내가 임나연에게 뺨을 맞고, 민현선배가 대휘를 때린 것을 본 사람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신고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고구마 시작입니닿ㅎㅎ

+) 저번화 댓글이 적더라구요 ㅠㅠ 아무래도 댓글이 많아질수록 저도 모르게 기대하는 것 같네용 ,,

+) 그래두 한번씩만 보면 손팅 부탁드려요

오늘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