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i l'escouade des forces spéciales S2
#18 « Incident de ruban bleu (6) »




김 석 진
남준이랑 여주 말대로 스테이징 의심 흔적이 한두군데가 아니야.


김 석 진
그말은 즉슨 가해자가 피해자랑 초면일 가능성도 있다는건데...

눈을 마지막에 가리고 여유롭게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것은 모르는 사이기에 죄책감이 덜 들었을지도 모른다.


남 여 주
근데 문을 열어준거보면 익숙한 사람일 가능성은요?


박 지 민
그것도 그래...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였다. 여주와 바다는 우연히 눈이 마주쳤고 바다는 잘 보라는 눈빛을 보내더니 입을 열었다.


이 바 다
근데요


이 바 다
혹시 남편이 살인청부업체에 요구한거라면요?


이 바 다
남편이 누가 갈거니까 문 열어주라고 연락했을 수도 있잖아요.


이 바 다
그럼 피해자는 문을 열어줬을거고 직접적인 가해자는 죄책감도 없을거고?


이 바 다
팀장님이 그러셨잖아요.


이 바 다
조직이 연루됐을거라고

직접 나서서 도와주는 바다. 여주는 의아했다. 경찰을 도와주는 조직원... 그것도 모두가 도움이 절실할때 나타나는 영웅처럼


정 호 석
만약 그 가정이 다 맞다면 어떻게 증거를 수집한대요?


민 윤 기
힘들긴 하겠지...


남 여 주
일단 사이버팀한테 공조 요청해서 조직과 접선이 있었는지 확인해볼게요.


김 석 진
어, 그게 좋겠다. 그럼 서로 갈거야?


남 여 주
아무래도 만나서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이 바 다
저도 같이 갈게요ㅎ


김 태 형
굳이...? 현장 보는게 신입한테는 더 도움될텐데?


이 바 다
아... 제가 사이버팀은 경험이 많이 없어서...


김 남 준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러냐? 갔다와, 갔다와

남준은 태형의 옆구리를 툭 치며 말했고 바다는 웃으며 여주의 옆으로 가 섰다. 여주는 바다를 한 번 보더니 현장을 빠져나왔다.


운전석에 앉은 여주와 보조석에 앉아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바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오션의 인격이 나온 바다의 형체.


남 여 주
뭐하자는거야?


OCEAN
뭐가ㅎ


남 여 주
왜 도와주는거냐고.


남 여 주
보아하니 웨일이 연루된거 같고 그렇게 따지면 웨이브 소속인 너도 피해가 갈텐데?

오션은 부르던 노래를 멈추고 등받이를 뒤로 제겼다. 여주는 운전대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OCEAN
역시 넌 눈썰미가 좋아.


OCEAN
내가 웨이브인건 어떻게 알았대?ㅎ


남 여 주
뒷조사 좀 했지. 너 생각보다 개방적이더라


OCEAN
아무튼 니가 물었지? 왜 도와주느냐고


OCEAN
난 웨이브편이 아니라서ㅋ

한순간 정적이 흘렀다. 여주는 오션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해 아무말없이 운전말 할 뿐이었고 그런 여주를 보며 오션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OCEAN
아, 그렇다고 너네 편이라는 것도 아니야ㅎ


OCEAN
그냥...


OCEAN
적이 같으면 아군이라는 말이 있잖아. 그게 다야

그 뒤로 여주와 오션은 어떠한 말도 하지 않으며 서에 도착했다. 여주는 주차를 끝내자마자 쫓기는 사람처럼 차에서 내렸다.


문이 열리고 찬 공기가 내부를 휩쓸었다. 사이버팀은 일제히 고개를 들어 문 앞에 서있는 여주를 보았고 몇몇은 그녀가 특강반임을 인지하고 인사를 했다.

+
안녕하십니까, 남 특장님.

휴가 이후 승급해 경장이 된 여주는 조금은, 아주 조금은 거들먹거리며 옆에 놓인 정수기에서 냉수를 따라 마셨다.


남 여 주
어어, 채 팀장님은?


채 강 혁
나 찾나?


채 강 혁
아, 남 특경, 아니 남 특장ㅎ

채강혁. 사이버팀 팀장이자 석진과 은근 친하다. 성격은 두루뭉실하지만 사건만 들어오면 말그대로 눈이 뒤집힌다고들 하지.

민윤기가 특강반 미친개라면 채강혁은 사이버수사반 독사.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해서 지어졌다. 물론 당사자는 모르고


채 강 혁
왠일이야? 요새 통 연락없더니


남 여 주
저희 공조수사 좀...


채 강 혁
공조수사?


채 강 혁
왜, 무슨 사건이길래 천하의 특강반이 공조수사를 요청할까?

여주는 차근차근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강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여주의 이야기를 들어주고는 이야기가 끝나자 머리칼을 쓸어넘겼다.


채 강 혁
우리도 힘들기는 하겠는데?


채 강 혁
그래도 요즘엔 기술도 많이 발전해서 전보다는 쉽게 할거야.


채 강 혁
그래서 우리가 해줘야되는게 남편 도정환씨 휴대전화로 조직과 접선한 흔적을 찾아달라는거지?


남 여 주
네. 조직이 아니더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이 없나 추적 부탁드려요.


채 강 혁
그래, 결과 나오면 김 팀장한테 연락할게.


남 여 주
네, 감사합니다ㅎ


이 바 다
010-5992-1110


이 바 다
이 번호랑 연락된거 있나 확인해주세요.


채 강 혁
어? 어어... 그쪽은 신입?


남 여 주
네, 저희팀 신입이에요. 가요, 바다씨.

여주가 서둘러 바다의 손목을 잡고 사이버팀을 나섰다. 홀로 남은 강혁은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이내 컴퓨터 앞에 앉았다.




남 여 주
뭐한거야, 방금 그거?


OCEAN
뭐가?


남 여 주
전화번호 뭐냐고.


OCEAN
웨일 대포폰 번호.


남 여 주
뭐...?


OCEAN
웨일 대포폰이라고. 그거랑 연락한게 있으면 장땡이지.


OCEAN
살인청부

오션은 주머니에서 껌을 꺼내 씹었고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여주에게 한 개를 내밀며 먹겠냐고 물었다.


남 여 주
됐어. 돌아가자.


OCEAN
뭐... 그러던가.






황 연 우
오빠! 왜 이렇게 일찍 왔어... 많이 기다렸어?



도 정 환
아니ㅎ





웨일 대포폰 번호 제가 지은거니까 궁금하다고 연락해보지 마세요!(?)

아무튼 특강반...! 5일만에 돌아왔어요ㅋㅋㅋ

어느정도 2개 연재가 익숙해져서 다행히 이번화는 저도 조금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