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vampires m'aiment
#2. Tracer des lignes


???_
..아 씨*..

난 당황하며 그 남학생에게 다친곳은 없냐며 물었고 남학생은 신경질적으로 나를 대했다.

???_
아 씨*.. 아 됐어요.


안여주_
미안해..


여혜서_
!!..야 안여주! 너 무릎에서 피나!..


안여주_
..아, 에이씨 너 때문이잖아! 뒤질래?!


여혜서_
ㅎㅎ.. 사랑한다 친구야


안여주_
사랑하기는 개뿔.


전정국_
누나! 괜찮아요?

얘는 또 언제온건지.. 넘어져 있는 나를 일으켜주며 내 상태를 살피다 살벌한 눈빛으로 내 옆에 남학생을 쏘아봤다.

???_
뭘봐. 잘못은 니 옆에 있는 사람이 잘못한거야 싸가지야.


전정국_
..닥쳐라.

???_
쯧, 나 간다.

남학생은 바닥에서 일어나 옷을 탈탈 털고선 자기 갈 길을 가는 듯 했다. 그런데, 갑자기 뒤를 돌아서 다시 나의 앞으로 오더니 내 명찰을 보며 얘기했다.

???_
안여주..? 선배인가봐요?


안여주_
넌 2학년? 아까는 미안해.

???_
아~ 선배님이 얘가 좋아한다던 그 분이구나?


안여주_
뭐?

옆에 있는 전정국을 쳐다보자 정국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해맑게 미소를 짓고있었다.

???_
반가워요, 저는


김태형_
김태형, 이에요. 기억해줘요 선배님.

김태형이라는 애는 갑자기 웃어보이더니 다시 뒤돌아 길을 갔다. 왠지모르게 옆에서 전정국의 살기가 느껴지는 듯 했다.


안여주_
어, 음. 정국아?


전정국_
헉, 지금 내 이름 불러준거에요?ㅎㅎ


여혜서_
아, 염장질 그만그만. 그 정국후배님? 우린 우리끼리 할 얘기가 있어서..


안여주_
아 맞다, 우리 먼저 갈게. 정국이 너도 들어가.

여혜서는 일단 나와 보건실을 가기로 해서 보건실로 가는도중 뒤를 돌아보니 정국은 그세 어딜간건지 사라져있었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혜서의 등짝을 한번 때리고 부축을 받으며 걸어갔다.

난 무릎과 팔에 난 상처를 치료받고 있는도중 혜서는 귓속말로 아까 전정국이 나에게 무슨 말을 한건지 알려주었다.


여혜서_
| 아까 전정국이.. 널 좋아한다고 건드리지말라고 복도에서까지 외치고 갔어 |


안여주_
!! 뭐?!

아.. 걔가 날 좋아할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그렇게 외치고 다녔을 줄은 전혀 몰랐다.

이렇게되면 이제 난 전정국 말고는 사귈가능성이 없어지는거 아닌가? 그렇게 외쳤는데 그 누가 나랑 사귀겠다고 하겠냐고..


안여주_
..아니.. 그래서 날 그렇게 쳐다본거구나?


여혜서_
뭐..그런것도 있지.


안여주_
...미친인생..

보건선생님_
왜, 여주 무슨일 있어?


안여주_
아하하..아뇨, 별거아니에요.

한숨을 푹 쉬고선 치료가 끝난 후 다시 반으로 돌아가서 수업을 들었다.

좀 귀찮아질거라는 예상은 했지만..이렇게까지 귀찮아질 줄은 몰랐다.

전정국은 매 쉬는시간마다 나를 찾아왔고 지치지도 않는지 옆에서 쫑알거리거나 나를 빤히 쳐다보기 바빴다.

물론 다른 아이들도 내쪽을 계속 쳐다봤다.

그렇게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듯 마는듯 하며 시간을 보내고, 하교시간이 찾아오자 어김없이 정국은 내 반으로 찾아왔다.


전정국_
선배님! ㅎㅎ


안여주_
아.. 미치겠다 진짜..


여혜서_
..에휴..너도 참..

너무나 해맑게 웃어서 어떤식으로 선을 그어야 할지 고민했다. 전정국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 쉰 후 큰 용기를 내서 정국의 옆으로 다가갔다.


전정국_
ㅎㅎ 왜요?

난 정국의 어깨를 두번 툭툭 두드리며 말했다.


안여주_
..나 좋아하지마 정국아.


안여주_
조심히 가. 나 혜서랑 갈게.

선을 그었다. 다가오지 말아달라는 소리였다. 오늘 한 행동을 보면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았기에..


전정국_
...


여혜서_
ㅇ,야..

난 나의 학교생활을 조금 더 평범히 보내고 싶을뿐더러, 연애를 할 생각은 거의 없었다.

혜서에게 얼른 가자고 재촉하며 정국에게서 점점 멀어졌다. 정국의 표정은 미묘했다.

왠지 다 예상한듯한 표정이였다.

그렇게 혜서와 하교를 하며 난 전정국이 학교에서 어떤 이미지기에 애들이 저렇게나 관심을 갖냐고 물었다.


여혜서_
음.. 재벌로 유명하지. 분위기도 뭔가 알수 없었고.


안여주_
분위기를 알 수가 없어?


여혜서_
응, 너 따라다니기 전에는 완전 경계하고.. 다가오는걸 싫어하고.. 어두웠다 해야하나.. 항상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는..?


안여주_
뭐야? 너 왜그렇게 잘 알아.


여혜서_
나 회장했었잖아. 쟤도 회장됬었는지 회의에서 만났지.


안여주_
아..

난 전정국이 어느부분에서 나를 좋아하게 된건지 알 수 없었다. 만난적도, 그렇다고 나의 대한 소문이 돈적도 없었는데..

혼자서 생각에 잠겨 걸어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혜서와 나의 어깨를 탁 잡으며 놀래켰다.

[-탁]


김태형_
선배님들!


여혜서_
왉!!


안여주_
웜머!.. 큼.


김태형_
안녕하세요?


안여주_
아..어 안녕


여혜서_
안녕^^


김태형_
ㅎㅎ 무슨 얘기하세요?


안여주_
어? 뭐 그냥 학교얘기..

갑자기 무슨 얘기를 하는지 물어보는 애는 얘밖에 없을거다. 넘어질땐 그렇게 세상 까칠하게 대해놓고선 지금은 해맑게 잘해준다.

순간 그 아이가 생각나는건 기분탓인걸까.


김태형_
아닌것 같은데-?, 분명히


김태형_
전정국 얘기했던 것 같은데-.

김태형_/ 18/ 정체-???/ 특징-???

(작가) 예~ 김태형 등장! 정체와 특징이 미공개죠? ㅎㅎ..

(작가)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은 초보작가이니 피드백은 둥근말투로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