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ier 1 (1)
compagnon


삑삑삑---띠리릭---철컥


윤하
아빠아! 우리 어디가??


민윤기
아빠랑 같이 아빠네 병원 가야지!


윤하
흐아?? 나 집에 있으면 안돼요...??


민윤기
윤하 혼자 집에 있으면 위험해요...가서 정국 선생님한테 놀아달라고 해요~가는김에 진료도 보고 오고...


윤하
흐이...아라써어..


민윤기
가기전에 너 열만 재보고 가자.

삐---익---


민윤기
37.7도...꽤 낮아졌네..


전정국
어! 윤기쌤 오랜만이에요! 윤하도 안녕!


민윤기
그래.


윤하
안녕하세요!


전정국
윤하 아직도 아야해요??


윤하
아니요! 헤헤헤


전정국
귀여워ㅎㅎ 선생님 오늘은 제 차 타고 가시죠.


민윤기
그래준다면 나야 고맙지.

정국은 운전석에 앉았고 윤기와 윤하는 뒷좌석에 앉아있다.


전정국
트렁크에 장난감 있으니까 윤하랑 같이 놀아주세요ㅎㅎ


민윤기
그럴까??


윤하
우아!!


민윤기
윤하야 안전벨트 매야지!

끼이기이이이이이익!!!!!

콰아아앙! 으아앙!!!!

윤기와 정국은 생명을 다루는 의사여서 그런지 안전벨트를 매고있었다.

그러나 윤하는 장난감을 가지러 트렁크로 넘어가려(정국의 차는 트렁크가 뒷좌석과 연결돼있다.)안전벨트를 푼 상태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전정국
으으윽......콜록콜록! 왜이리 먼지가 많아..


전정국
윤하랑 윤기쌤은 괜찮으신가...??

정국은 뒤를 돌아봤고 놀라 말을 잇지 못한다.


전정국
윤기쌤....유...윤하야...

윤기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튀어나오지는 않았다.


전정국
윤기쌤!! 정신차려요! 제 말 들리세요??


민윤기
으으으....전정국 선생...?


전정국
맞아요! 일어나보세요


민윤기
으으윽....윤하...윤하는???

윤기의 상태는 유리창의 유리가 튀어올라 윤기의 팔에 꽃혀있었고 피가 흘러넘쳐 흰 셔츠가 모두 벌겋게 물들었다.


전정국
선생님...일단 여기 나가세요.


민윤기
윤하...윤하는??


전정국
윤하는 제가 데리고 나갈게요.


민윤기
으응....

윤기는 힘겹게 몸을 일으켜 열려있는 차문으로 뛰쳐나갔다.

한편, 윤하는 의식을 잃었고 윤기의 안전벨트에 걸려 몸에 안전벨트가 묶여있었다.


전정국
윤하야...! 왜이리 묶여있는거야...

정국은 자신이 갖고있는 가위로 안전벨트를 잘라 윤하를 묶고있던 안전벨트를 풀었고 바로 윤하를 눕히고 옆에 앉아 윤하의 상태를 확인하였다.


전정국
윤하야! 정신차려봐! 선생님 말 들려??!

윤하는 미동도 없었고 윤기처럼 팔쪽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윤기와 윤하의 피로 인해 한쪽 벽은 이미 붉어진지 오래다.


전정국
윤기쌤!!


민윤기
왜.....


전정국
아니에요...

윤기에게 윤하가 의식을 잃었다는 것을 알리기 싫어 정국은 회피했다.


전정국
하...청진기가.....


전정국
청진기가 어디갔지...?


전정국
역시 숨소리는 빠르네....


전정국
하....여기 산소마스크좀 가져다 주세요!

구조요원
네!!여기있습니다!


전정국
하...윤하야 계속 자면 안돼...맥박이라도 돌아와야해...


윤하
하아.....하아.....


전정국
윤하야?!


윤하
아저씨이.....나아...


전정국
응..??윤하 왜??배아파???


윤하
나아....배랑 머리랑 목이랑 다아파.....


전정국
감기때문에 그래...일단 차에서 나가자.

정국은 윤하를 공주님안기로 들어 구급차용 침대에 눕혔다. 윤기도 응급처치 후 윤하에게 다가왔다.


전정국
윤하야...어디가 아픈지 자세히 말해줄래???


윤하
목....배....머리이....손....바알....


전정국
손이랑 발은 왜???


윤하
아무 느낌이 없어어...


전정국
아무 느낌이 없다고...??

정국은 윤하의 손과 발을 잡는다.


전정국
차갑네...오한증 왔나보다..


전정국
산소호흡기 농도 조금만 더 높여주세요.

구조요원
네


민윤기
윤하야...아빠 보여..??


윤하
우응....아빠아...흐으...흐윽...

아빠를 보더니 울음을 터뜨리는 윤하다.


민윤기
윤하 울지마..빨리 병원가서 안아프게 치료받자.


전정국
저도 같이 갈게요. 윤하랑 윤기쌤이랑 저 태우고 가주세요.

정국는 구급차 기사에게 태워달라 했고 기사는 승낙후 태워줫다.


전정국
여기 바이탈 체크기 어딨어요?? 지금 윤하 바이탈이 불안정해서요.

구조요원
여깄어요.

의학용어: 바이탈-맥박


전정국
윤하야 이거 하나도 안아픈거니까 잠깐만 하고 있자.

정국은 윤하의 손가락에 바이탈 체크기를 채워주었다. 그후 윤하의 팔을 걷어 주사를 꽂은 후 진통제와 맥박안정제를 주입했다.

정국은 시럽약으로 수면유도제를 주었고 윤하는 금세 잠이 들었다.


전정국
윤하 수면유도제 넣어서 자는 거니까 걱정하지 마요, 민윤기 선배.

윤하 옆에서 자던 윤기에게 귓속말로 속삭이는 정국이다.

사담!!

배경을 실수로 못바꿨어요...ㅠㅠ그냥 배경은 신경쓰지 말고 내용에 집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