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d vous y al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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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에 대답없이 나를보는 우진

뭐야..이새끼


서여주
야 ..대답해 서운하려고해 나 지금..


박우진
아닌데 만난여자 없는데


서여주
...근데 왜바로대답안해?


박우진
그게..

우진의 이야기를 듣고 놀랄수밖에 ... 우진은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격고 있었다

여주와 헤어지고 다가오는 여자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워낙 주변에서 이야기가 많았던 터라 딱히 신경쓰이진 않았지만

어느날부터 의문의 번호로 연락이 오기시작했다

점심이면 밥을잘먹으라는둥 집에들어가는길에는 날지켜보는건지 피곤해보인다는둥

한번은 여주생각에 힘들어 술을왕창 먹었던날

신입생으로보이는 아이가 다가와 물잔을내밀어대며 괜찮냐물었다


모모
오빠..괜찮아요?


박우진
아..어 고맙다.

잰뭐가좋다고 실실대..

웃는 얼굴로 나를 한참보더니 하는말이..


모모
그언니때문이죠 서여주..?

처음보는 아이가 너를 안다는듯 아니 나를 아는듯 말하는 그때상황은 생각보다 온몸에 소름이 돋을정도..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이었다.


박우진
..뭐야


모모
저예요 저 모모..


박우진
모모?


모모
네..오빠.. 왜답장안해줘요..?


박우진
....

사람을보며 처음으로 무섭다생각했던 날

그이후 차단해뒀고 종종 마주치는 일이 있더라도 시선한번 안주고 다녔다.


서여주
뭐야 ..


박우진
나중에이야기들어보니까 나랑사귄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하드라 그애가


박우진
...별일없었어? 나.. 불안해 개쫌.. 이상한거 같거든..

우진의 표정가득 걱정이 차있어 베실웃으며 입을여는 여주


서여주
그런거 없어 그냥 묻던데? 다시만나냐고..


서여주
포기하겠지 다시만난다고 했으니까..

찝찝했지만 이기분을 계속 유지하고싶지않아 그저 고개를끄덕였다.

별일아닌것처럼 넘기면 그렇게 되겠지 ..

어떻게 했어도 일어날 일은 일어날테니 ..


박우진
나안아줘.

갑자기 안아달라는 우진이 말에 입꼬리가올라갔다 내가종종 불안하면 하는짓인데 .. 닮아가나봐..

우진을 안아 토닥이자 숨을 길게 내뱉으며 말하는 우진


박우진
서여주 사랑해.

그말에 답한다 불안하다는 응석을 다독이며


서여주
나도..박우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