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 suis-je ? Un gobelin


그일로 더욱 더 단단해졌을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꽃놀이 가기 전날

119에서 전화가 왔다


윤여주
-여보세요..?

???
-혹시 신아영양 친구분 되시나요?


윤여주
-네..맞는데요..? 누구시죠..?

???
-아 지금 여기 00병원입니다 지금 빨리 와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윤여주
-네? 왜요?

구조대원으로 보이는 사람의 말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였다

바로 그 높은 옥상에서 떨어졌다는거






그 전화에 급하게 병원으로 왔고

의사의 말에는 충격을 받았다

바로 투신자살이였다는거

그 말의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그렇게 밝던애가

그렇게 착하던 애가

그렇게 행복해보이던 애가

이제 내가 곁에서 사라질려고 한다

아니 어쩌면 그건 전부 나를 위한 연기였을 수도





윤여주
그 이후로는..죽고 타겟으 나로 바뀌었고 그거 때문에 지금 까지 트라우마로 남은거야


하성운
아 미안해 괜히 물었네


윤여주
아니야 어처피 말할려고 했어 걔 만나고 오는 날 새벽마다 그럴텐데 말해야지 오빠도 대처 방법도 알텐데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여주의 성운은 아까 거짓말을 한것이 마음에 걸렸다


하성운
그..있잖아..


윤여주
응?

그냥 솔직하게 말하려는 성운


하성운
진짜 안 말할려고했는데..말해야할거 같아서


윤여주
뭔데?


하성운
아까 내가 사람을 많이 죽여서 도깨비가 됐다고 했잖아


윤여주
응응


하성운
그거 거짓말이야..


윤여주
어?? 그러면 왜 도깨비가 된건데?


하성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여서..


윤여주
사랑하는 사람..?


하성운
응..


윤여주
그럼 그 사람은 어떻게 된거야?


하성운
나도 잘 몰라..환생했거나 영원 죽었을거야


윤여주
환생했으면 좋겠다


하성운
그러게..


윤여주
만약에 그사람이 환생했고 그게 나면 어떨거 같아?


하성운
그러면 옛날에 못해준 것들 전부 다 해줘야지 근데 그럴 확률이 얼마 없어

과연 그 확률이 얼마 없었을까 1프로하는 확률도?

만일 두사람이 운명이였으면 다시 만났을것이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