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urquoi cela a-t-il autant changé ?
Épisode 16



김여주
그.... 니엘아...


강다니엘
대답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고, 나중에 답 줘도 돼.


김여주
그러니까... 너가 날...


강다니엘
좋아한다는거야.


김여주
.....아...


강다니엘
ㅎ 지금 생각 하지 말고 들어가서 자. 내일 보자.

다니엘은 쓸쓸한 뒷모습을 남겨두고는 걸어갔다.

-


김예림
진영아! 너 오늘 학교 끝나고 뭐해?


배진영
지겹지도 않냐, 이제 좀 꺼져라.


김예림
힝... 우리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자!


배진영
싫어.


김예림
아- 왜애~


배진영
너가 싫으니까.

예림과 진영은 여전했다. 여전히 진영에게 질척거렸고, 진영은 여전히 예림을 싫어했다.


김예림
아아아 - 그러지 말ㄱ-


배진영
김여주!

예림의 말이 안들릴정도로 진영의 눈에는 여주의 모습이 또렷히 들어왔다.


김여주
어?


배진영
페이스북 봤어.


김여주
아....


배진영
안힘들어?


김여주
다 지난일이야, 더 얘기하고 싶지 않아 ㅎ


김예림
아 ㅎㅎ 너가 여주구나?

' 걔 완전 걸레던데, 예림이가 봤는데 배진영도 꼬셨대. '

며칠전 화장실에서의 의문의 여자 둘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여주는 그런 예림이 당연히 보기 안좋았고, 저절로 얼굴이 구겨졌다.


김여주
나 알아?


김예림
응 ㅎ 페북에서 봤ㅈ-


배진영
생각이 없는거냐.


김예림
.....어? 나?


배진영
그래 너. 얘가 그것때문에 힘들어하는 거 알면서 왜 그 얘기를 하고 X랄이야.


김예림
아.... 미안.

예림의 표정 또한 좋지 않았다. 자기가 여주보다 못난게 하나도 없는데 진영에게 밀려나는게 화나고 억울했다.


김여주
그나저나 왜 불렀어?


배진영
학교 끝나고 시간 돼?


김여주
음... 되긴 하는데...


배진영
그럼 나랑 영화보자.

갑작스러운 진영의 데이트 신청에 여주의 눈은 동그래졌고, 옆에서 예림이 웃으며 말했다.


김예림
너 나랑은 안간다더니 ㅎㅎ 여주 좋아하는구나?

최대한 가식적이게 말이다.


김여주
....미안, 오늘은 집에 들어가서 쉬고 싶어서.

여주는 진영에 대한 안좋은 마음이 있는게 아니었지만, 이 일을 통해 또 예림이 자신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퍼뜨릴까 두려웠다.


배진영
얘가 안좋은 소문 낼것 같아서 두러운거면 안그래도 되는데.

진영은 여주의 마음을 훤히 다 보고 있는것인지, 여주가 또 한번 놀랐다.


김예림
진영아~ 누가 보면 나 나쁜애인줄 알겠다~


배진영
맞잖아, 나쁜애라는 표현도 너한테는 과찬이지.


배진영
넌 쓰레기잖아.

진영이 예림의 눈에 대고 강하게 말했다. 예림의 눈에서는 눈물이 그렁그렁 거렸고, 이것을 본 남자애들이 뛰어오며 말했다.


하성운
예림아, 왜 울어!


김예림
흐윽흐윽...

예림은 성운이 다가오는 것을 눈치채고 울기 시작했고, 성운은 여주와 진영을 째려보며 말했다.


하성운
누구냐, 예림이 울린사람?


배진영
나.


하성운
어디서 반말질이야, 2학년 주제에.


배진영
X발 얘는 니가 데리고 가, 여주야 가자.

당연히 선배 앞에서도 무서울게 없는 진영이었고, 예림은 끝까지 진영이 여주를 챙기는 모습을 눈에 담아두며 복수의 날을 기다리는 듯 예림의 눈은 불타올랐다.

-

저벅저벅 -

저벅저벅 -


김여주
.....?

휙 -

여주는 아까부터 누가 자신을 따라오는 듯한 기분에 계속 고개를 돌렸지만 아무도 없었다.

기분탓인지, 아니면 학교가 늦게 끝난 탓에 늦어져서 생긴 트라우마인지, 여주는 서둘러 집에 들어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저벅저벅 -

휙 -


김여주
꺅!

이번에는 달랐다, 뒤를 돌아서자 검정색 마스크를 쓴 남자가 눈 앞에 있었고, 여주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배진영
.....아- 난데.


김여주
헉... 야- 왜 마스크를 써서는..!

진영은 능청스럽게 검정색 마스크를 벗으며 말했고, 놀란 여주는 동그란 토끼 눈이 되며 진영을 부추겼다.


배진영
ㅋㅋㅋㅋㅋㅋ


김여주
뭘 잘했다 웃어! 그나저나 여기까지는 왜 따라온거야?


배진영
영화보러가자.


김여주
에...?


배진영
아까 대답하기 곤란해서 그런거였잖아.


배진영
이제 꼬실 기회 좀 주지, 김여주?

진영은 여주에게 이빨을 보며 환히 웃었다. 덕분에 여주의 볼은 빨개졌지만.


강다니엘
........

여주는 그 모습읗 다니엘이 지켜보리라고는 상상치도 못했다.

[ 에필로그 ]


배진영
X까라해 X발


배진영
김여주는 내가 마음에 들어서 먼저 꼬신거니까.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그렇게 지껄인다는게 너무 화가 났다. 지들이 뭔데 김여주를-

그렇게 화장실 문을 닫고 화장실 바로 옆 아리수에서 물을 먹고 있는데,

철컹 -

그 여자애들이 나간지 얼마 안돼 바로 여주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배진영
........!


배진영
........X발 X됐다..

김여주는 저걸 다 듣고 있었다는거 아니야, 얼마나 심한 뒷담이었는지 안 나는 김여주가 걱정되었다.

아- 그나저나 내가 한 말도 들은거라면 그냥 고백한셈이 된거잖아....!!!

그렇다 나는-

김여주가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중 한명이었다.

며칠전 오늘의 베스트 7위까지 올라가고,

1화 조회수가 거의 1200에 가까워지고 있고,

어쩌면 이렇게 받는 사랑이 너무 제게 과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정말 사랑을 많이 주시는 것 같아요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