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ître Loup, pas aujourd'hui.

29 Verrou éter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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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근데..태형도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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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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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태형도련님은 지수언니가 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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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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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보통 다 돈보고 약혼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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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수 이 전에 여자들은 전부 그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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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돈.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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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회사 재산 빼돌리려다가 나한테 걸린 애도 있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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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박지민 여친도 만만치 않았지 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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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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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지수를 만나게 되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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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렇게 솔직하고 , 나만 바라봐주는 여자가 처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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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서 저절로 마음이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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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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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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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부자로 사는 삶도 쉽지만은 않은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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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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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제 우리 남산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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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남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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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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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제 해 졌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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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쁘다~

지민이랑 태형이는 이러쿵저러쿵 얘기를 하더니

지민이는 여주를 데리고 전망대에 그대로 있었고

태형이는 지수를 데리고 반대편 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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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응?지수 언니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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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따로 데이트해야지 , 이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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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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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오빠 , 그럼 우리 이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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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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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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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ㅎㅎ 그래 하자

여주는 자물쇠에 이름을 한땀한땀 예쁘게 써내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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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쁘게 잘 적었네 , ㅎ

지민이는 여주가 쓰는 걸 보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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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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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줘봐 , 내가 걸게.

지민이는 어디론가 향했고

여주는 졸졸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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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기가 좋은 거 같아 ㅎ

지민이는 난간 중에서도 제일 높이 있는 난간에 자물쇠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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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흐익!!저렇게 높이 달아놔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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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키 작으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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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 마음대로 자물쇠 풀지 말라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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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는 저 자물쇠 절~대 안 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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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건 나중에 봐야 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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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래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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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진짜 풀지 않기로 약속해!!

여주는 새끼손가락을 지민이에게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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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ㅎㅎ

그런데 지민이가 새끼손가락을 걸지 않고 ,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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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약속...안 하는 거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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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가 안 할 거 같아?ㅎ

.

지민이가 주머니에서 꺼낸것은

반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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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

지민이는 반지상자를 열어서 반지를 꺼내어

여주가 내민 새끼손가락에 끼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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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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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우리가 아직 결혼할 사이는 못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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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결혼하게 우리가 만들면 되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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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런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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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커플링 낀거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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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진짜 풀기 않기로 약속해'의 대답은 이걸로 충분하다고 보는데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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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충분...하고도...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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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고마워....!

여주는 지민이를 와락 안았다

지민이는 여주를 안아서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다

여주시점))

지민이 오빠 품은 거짓 하나없이 따뜻했다

오빠의 품은 계속 따뜻했으면 좋겠다

나를 배신하지 않았으면...

.

오늘 , 나는 깨달았다

이 '박지민'이라는 남자는

내가 놓쳐선 안될 남자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