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ître Loup, pas aujourd'hui.
57 Parce que je manquais de « courage ».


몇 분후...

똑똑.


김지수
문밖))여주야...나야 , 잠시 들어가도 될까?


김여주
들어와,

벌컥.


김지수
여주야..

.


김지수
박지민이 너 봤냐고 물어...자꾸...

여주시점))

지수언니는 폰을 들고 있었고 , 지민오빠와 통화중인 화면이었다. 다행히 음소거 버튼이 눌려져 있어서 내 목소리는 지민오빠가 못 들었을거라고 예상했는데.


김여주
....그래서.....


김여주
말했어....? 나 여기 있다고..?

.

띵동.. 띠띠띠띠띠띠띠띵ㄷㄷㄷㄷ동..

.

말했네.


김지수
박지민한텐 말해야 될 거 같아서...


김지수
너 이렇게 있는 거..박지민 모르잖아.. 말 안 했잖아 ,


김여주
언니...

.


김여주
나 진짜 아무일 없다고 말했잖....

쾅쾅쾅쾅쾅!!!

작가시점))

지민이는 다급하게 문을 두드렸다.

.

여주는 결국 밖으로 갔다.

철컥.


박지민
김지ㅅ....

지민이는 예상치 못했던...여주가 앞에 있어서 ..조금 놀랐다.


김여주
왜...온거야..

여주시점))

말 한 마디라도 하면 눈물샘이 터지는 걸 넘어서 폭발할 것 같아서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박지민
여주야 , 잠깐 나랑 얘기 좀 해..


박지민
내가 오해풀 게 있잖아 ,

.

지민오빠는 내 손목을 잡고 사람이 없는 뒷골목 쪽으로 나를 데리고 왔다.

.

지민오빠는 고개를 푹 숙이더니 힘없이 말을 했다.


박지민
오해야....


박지민
알아..너 안 믿을거...


박지민
당연히 믿을 수가 없지..나같아도 못 믿었어...


박지민
근데..진짜 오해야...


박지민
내 인생에서 유일한 여자라고는 너뿐이었고 ,


박지민
너뿐이고 ,


박지민
앞으로도 너뿐일거야.

.


박지민
걔가 무슨 말으로 너를 힘들게 했을지는 나도 몰라...


박지민
그래도...걔가 한 말이 다 이상한 말이라는 건 알아줘..제발...

나도 고개를 푹 숙여서 지민오빠가 못 보게 눈물을 조금씩 흘렸다.

이 말을 믿어야된다는 확신감이 없었다.

그래서...미안해서 눈물을 흘렸다.

.

털썩.


김여주
...?!

.

작가시점))

지민이는 끝내

여주에게 무릎을 꿇었다.


박지민
ㄴ...내가 잘못했어....


박지민
오해하게 만든 게 나야........맞아....


박지민
미안해....내가 .....나쁜 놈인건 알겠는데...

.


박지민
나는...진짜...


박지민
여주를 바라보며)) 너 없으면 안될거 같다고...

.

여주시점))

오빠가..무릎을 꿇었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용기가 없어서...

.

..

하지만 ,

이렇게 계속 있게 내버려두면 내가 너무 미안해서.


김여주
오빠...일어나...

.

또 ,

아직도 나는 오빠를 좋아하는 거 같기에 ,

.

오빠를 일으켜세웠다.

그리고 내가 먼저 오빠의 품에 안겼다.


김여주
......왜 이제 왔어?

작가시점))

지민이는 침묵 끝에 입을 열었다.

.


박지민
내가...너무 미안해서


박지민
못 올거 같았는데..

.


박지민
죽어도....


박지민
너는 놓치기 싫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