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nu père ?
00:


몇년전 부모님께서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날 고아원에 보내려고했던 친척들과 인연을 끊었었다

끝까지 날 포기하지않으셨던 할머니의 부탁만 아니였음 여기도 오지않는건데


이민혁
하아~ 진짜 다 똑같네


이민혁
이민혁/ 24살/고아/현재 작은 분식점운영중/


이민혁
쯧..할머니만 아니였어도 안오는건데

친척들이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친척1: 그애는 어쩐데? 지어미는 이미 집나갔고 애비만 있었는데 죽었으니.,

친척2: 난 못키워..그자식 보험도 없어서 남은 재산도 하나없다던데..ㅈ

친척3: 역시 고아원에 보내는게..

목소리를 낮출생각도않고 떠드는 친척들을 보니 과거 사진이 18살때 부모님 장례식이 생각났다


이민혁
진짜 인간들 안변하네

들어보니 죽은 작은아버지의자식은 겨우 5살이란다

그만 가려고했는데 다른 친척이 그아이를 데리고 장례식장으로 들어오는게 보였다

이제 5살이라던 아이는 3살이나 되보일까 아주 작은 아이였다. 방치되었는지 꼬질꼬질 아주 더러웠다


이창섭 5살
이창섭/ 5살/

겁먹은 표정의 아이를 보니 도저히 발이 떨어지지않았다


이창섭 5살
히잉..ㅜㅠ

그런아이를 보고 더욱 고아원으로보내야겠다는 친척들

그소리를 고스란히 듣고있던 작은아이..

제대로 울지도못하고 바들바들 떨고만있었다


이민혁
그만하세요. 아이가 듣고있잖아요. 꼭 애앞에서 그러셔야해요?

친척1: 재도 지사정을 알아야지!!

친척2: 어린놈의 새끼가 건방지게!!


이민혁
당신들처럼 인간이 아닌것보다는 나은데요


이창섭 5살
히끅!!

친척3: 니가 키울꺼 아니면 닥쳐!!


이민혁
제가 키울께요. 저도 아이하나 키울정도는 되요!!

그나마 민혁은 부모님께서 집과 분식점을 남겨주셔서 혼자 먹고살만은 했다

할머니: 아이고..내죄다..내죄..자식들을 하나같이 잘못키웠어

친척1: 어머니!!


이민혁
가자 아가 더이상 들을필요없어


이창섭 5살
...

아무말없이 바라보는 아이


이민혁
이름이 뭐인지 알려줄래?


이창섭 5살
창섭이..


이민혁
그래 창섭아 우리집에 가서 살래?


이창섭 5살
(대답없이 물끄러미 민혁의 얼굴을 바라보다 끄덕이는 창섭)


이민혁
가자


이창섭 5살
웅

그후로 소리지르는 친척들을 무시하곤 바로 아이를 안아 집으로 돌아갔다


이민혁
여기가 이제 우리가 살집이야


이창섭 5살
응


이민혁
우선 깨끗하게 씻을까?


이창섭 5살
찬물시러..


이민혁
우리집은 따뜻한물 나오니까 걱정마


이창섭 5살
웅

일단 갈아입을 옷이 없어 근처옷가게에서 급히 사온 옷을 입히기로하고 아이를 씻겼다

꼬질꼬질 때꼈던 아이를 씻기자 뽀얗고 귀여운얼굴이 들어났다


이민혁
와~ 창섭이는 귀엽구나


이창섭 5살
(베시시)

귀엽다는 칭찬이 듣기 좋았는지 웃는창섭

민혁은 나오는 눈물을 꼭 참고 아이를 씻겼다

옷을 벗긴 아이의 몸은 멍투성이였다. 술주정뱅이 아비가 학대하면서 키운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