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re signification [Chanbaek]

07

2년전, 찬열이 16일때.

-16살의 찬열은, 지금과는 정 반대로, 아주 착하고, 성실한 아이었다.

-공부도 정말 잘했고, 얼굴도 잘생겼기에, 인기도 많았었다.

-그렇다고 또 조용한 성격은 아니었기에, 주변에 친구도 많았었다.

-하지만 그런 찬열이, 변하게 된 계기는, 그아이가 전학을 오고 나서부터였다.

#드륵

#스윽

-한 아이가 뒷문으로 들어와, 주위를 살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반에는 학생이 한명밖에 없었다.

-그게 바로 찬열이었다.

-뒷문을 열고 들어온 학생이, 눈치를 보며, 찬열의 어깨를 두드렸다.

#톡톡

(16)박찬열 image

(16)박찬열

“ ..!? “

-공부에 너무 집중하던 터라, 누가 들어온지도 몰랐던 찬열이, 놀라며 뒤를 돌아본다.

??

“ 푸핫.. 왜이렇게 놀래.. “

(16)박찬열 image

(16)박찬열

“ ... 아, 온지 몰랐어. 근데 넌 누구야? “

??

“ 아, 나는 오늘 전학온 주현석이라고 해. 친하게 지내자! “

-그 학생의 이름은 주현석 이었다.

-마치 초등학생이 할 법한 인사를 하는 현석이 귀여워, 웃음을 터트리는 찬열이다.

(16)박찬열 image

(16)박찬열

“ 푸흐.. “

주현석

“ ... 와.. “

-현석이 찬열과 눈을 맞췄다.

주현석

“ 너, 진짜 잘생겼다. “

-현석이 밝게 웃었다.

#쿵쾅

-찬열은 그런 현석의 미소를 보고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바로 현석을 끌어당겨 입을 맞추었다.

-현석은 놀란 듯 했지만, 이내 눈을 감고는 키스를 이어갔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둘의 연애는.

오후 4:00

-7교시를 끝낸 둘이, 잠시 바람을 쐬러 나왔다.

#털석

-찬열과 현석이 벤치에 앉았다.

(16)박찬열 image

(16)박찬열

“ 으- 시원하다, “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기지개를 펴는 찬열이다.

주현석

“ 근데.. 찬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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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찬열

“ 응? “

주현석

“ 저기.. 그, 3반에 김석현.. 걔는 어떤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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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찬열

“ 걔?.. 걔는 왜?.. “

-김석현은, 전교에서 다 아는 일진이었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고, 악독한.

주현석

“ .. 그냥, 좀... 멋있는거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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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찬열

“ .. 아... 그래? “

주현석

“ 응! 나도 내 주변에 저런 사람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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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찬열

“ 에이.. 그래도 일진은 좀.. “

주현석

“ 아니면 내가 일진이 될까?? 주변에 없으니까.. 내가 직접 해도 될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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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찬열

“ ... 그, 그래.. 뭐.. “

-일진을 좋아하는 현석이 조금 이해가 가지않는 찬열이었다.

-그렇게 몇달 뒤,

-그때 말 그대로, 현석은 일진이 되었다.

-찬열은 그대로였지만, 가끔 현석이 찬열을 괴롭혀왔다.

-둘은 연인 사이인데도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 괴롭힘이 도를 넘은 날이 왔다.

-그게, 오늘이었다.

#드륵

-현석이 기분이 안좋았던게 문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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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찬열

“ 현석아 왔어? “

-눈치없이 인사를 한 내 잘못이었을까

주현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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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박찬열

“ .. 현ㅅ... “

#짜악!!

주현석

“ ... 개같은년, “

(16)박찬열 image

(16)박찬열

“ ... “

#투둑.. 툭..

-차라리.. 말을 걸지 말걸, 그랬더라면..

#퍼억!

-이렇게 되진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