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us êtes divorcé(e), que pouvez-vous ajouter ?


그렇게 난 백현이에게 이혼서류를 내밀며 도장을 찍으라고 얘기했다.


변백현
"싫어."


이지은
"빨리찍어."


변백현
"싫다니까"


이지은
"그럼 니 도장 찾아서 내가 찍을게."


변백현
"잠시만 지은아..... 꼭 그렇게까지해야돼?...."


내가 쇼파에 앉아있다가 일어나서 도장을 찾으려고 그의 옆을 지나치는 순간 내 손목을 잡아 세우는 그의 손에 발걸음이 멈췄다.


이지은
'이 방법이 아니면, 널 지킬 방법이 없어...'


이지은
"백현아... 나도 이제 지친것같아.... 이제 더 이상 너랑살기 싫어..."

너랑 살기싫다는 말을해버린 내가 너무 한심하고싫어서 입술을 꽉 깨물었다.. 내 진심.. 내 진심은 이게 아닌데....


이지은
"이거놔줘."


난 내 손목을 잡고있던 백현이에게 내 손목을 놔달라고 얘기했다.


변백현
"싫어. 이 손 놓치면 너 내 눈앞에 안나타날거잖아, 더 이상 집에 안올거잖아."


이지은
"이거놔!!! 빨리!"


변백현
"싫어, 너 안 놓칠거야!!!"

내가 놓으라고 손목을 비틀며 흔들었지만 백현이는 내 손을 놓치지 않으려고 더 꽉 잡아온다. 그리고 백현이는 날 놓치지 않겠다며 소파에서 일어나 날 꼭 끌어안았다. 날 끌어안은 백현이에의해 눈물이나왔다.


이지은
'박찬열... 그런 사람 하나 때문에... 친구 하나 때문에.... 사랑하는 우리가 이렇게 헤어져야한다니....'


박찬열
"그럼 변백현을 없애버리면 너 나한테 오는거야?"

갑자기 박찬열이했던말이 떠올라 재빨리 눈물을 닦고 백현이에게서 떨어졌다.


이지은
"빨리 도장이나 찍어."


변백현
"그래, 니가 원한다면 도장, 찍어줄게."

그렇게 이혼서류에 도장을찍고 서류를 나한테 건네자 난 그것을 받아 바로나가려고 현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변백현
"이지은. 내가 도장찍었다고해서 나 너 포기한거아니야. 내가 다시 너 데리고올거야."


변백현
'니가 다시 날 사랑하게 만들거야.'


이지은
...... '니가 날 데리러와도... 박찬열이.. 안보내줄거야... 내가 가고싶어도.. 백현이 널 끝까지 사랑한다고해도... 난 못갈거야..'

백현이의 말을 듣고 애꿎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뒤에서 들려오는 그 말이 끝나고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나와버렸다.


이지은
"자, 니가 원하던거"

난 찬열이가 앉아있는 곳 앞에 이혼서류를 던지며 말했다.


이지은
"이혼.. 했으니까 백현이 안건드리는거지?"


박찬열
"이거 가져온건 좋은데 하나가 빠졌잖아?"


이지은
"뭐가 빠져?"


박찬열
"우리 결혼"


이지은
"......"


박찬열
"아, 결혼은 싫다고했지. 근데 영원히 안하는건 안돼. 그러니까 우리집에서 살다가 시간이 지나서 니 마음정리되면 나랑 결혼하면돼."


이지은
"...."


박찬열
"아, 그리고 짐은 챙겨올 필요없어. 니 옷, 니 침대. 다 사놨으니까 더 필요한거 있으면 같이 사러가자."


이지은
"알았어, 내가 이 집에 들어오면 진짜... 정말로 백현이 안건들이는거지?"

소파에 앉아있던 찬열이가 일어나서 나에게 다가오며 말한다.


박찬열
"계속 물어보면 나 질투나는데... 니가 계속 백현이만 걱정하고... 백현이만 얘기하고... 그러면 나 진짜 백현이 가만안둬."

박찬열이 나에게 다가와 내가 한발한발 뒷걸음질치며 뒤로 물러나는데 탁- 벽에부딪혀 더 이상 도망갈 곳이없다.


박찬열
"나 이대로 바로 키스할 수도 있어."


이지은
"싫어."

고갤들어 찬열이를 보고있다가 찬열이의 말이 끝나자 고갤돌리며 싫다고 얘기했다.


박찬열
"지은이 넌 내가 그렇게 싫어?"


이지은
"그래 싫어."


박찬열
"왜 싫은데?"


이지은
"그 대답 지금 듣고싶어?"


박찬열
"아니, 지금은 그런말 들을 마음의 준비가 안됐네. 그 대답, 다음에 들을게. 오늘은 이만 들어가봐."


이지은
"...."

난 아무말 안하고 찬열이가 가르키는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변백현
"으아아아악!!! 크흑!! 아아악!!!"

지은이가 떠나고 지은이를 다시 만날수없다는 생각에 백현이는 혼자 오열을 하고있었다.


변백현
"왜... 어째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다 날 떠나는거야? 아직 많이 좋아하는데.. 아직도 이만큼 사랑하는데... 왜... 어째서..."


김준면
"백현아..."


변백현
"형..."

그렇게 울고있던 백현이의 집에 준면이가 찾아와서 백현이를 부르자 백현이는 고갤들어 준면이를보고 형이라고한다.


김준면
"지은이.. 떠난거야?..."


변백현
"응...흑흑... 형... 나 어떡해?.. 나 이제 어떻게 살아 지은이도 없는데...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내 눈앞에 없는데!! 어떻게 사냐구!!!"


김준면
"백현아....지은이한테 자세하게 말해달라고했어? 왜 이혼하자고했는지 물어봤냐고."


변백현
"물어봤어."


김준면
"지은이가 뭐라고했는데?"


변백현
"이제 지쳤데... 그렇게만 말했어.."


김준면
"그래서, 지은이가 이혼서류 내밀었을때 니가 도장찍었어?"


변백현
"응..."


김준면
"그냥 그게 끝이었어?"


변백현
"아니... 지은이한테 내가 도장찍어서 끝난게 아니라고 꼭 다시 너 데리고 올거라고..."


김준면
"백현아. 그럼 지금 니가 이러고 있을때일까?"


변백현
"응?... 크흡..."


김준면
"니가 말한건 지켜야지. 그리고 지은이가 지친다고 이렇게 끝낼 아이일까? 내가 거의반년간 지켜본 지은이는 지친다고 이렇게 끝낼애가아니야."


변백현
..... '맞아.지은이는 그럴리가없어. 분명 무슨일이 있어서 그랬을거야. 난 왜 그걸 알지 못했을까?... 그때 왜 난 알지 못했을까?....'


김준면
"그러니까 당장 지은이가 어디있는지 어떻게해서 데려올지부터 생각해봐야되는거 아닐까?"


변백현
"알았어 형. 내가 이렇게 울고있을때가 아니었어. 형 나 다시 지은이랑 결혼하고싶어. 도와줘."


김준면
"당연히 도와야지."


이지은
'백현이... 백현이가 보고싶어... 본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또 보고싶어.. 잠깐 떨어져있어도 보고싶은데... 보고있어도 옆에 있어도 보고 싶은데... 이제 어쩌면 좋지?...'


박찬열
"지은아."

난 내 방에서 백현이를 생각하며 조용히 울고있었다. 그때 찬열이가 내 방에 들어와 날 부르며 뒤에서 날 안는다.


박찬열
"제발 울지마. 내가 백현이보다 행복하게해줄게. 제발 부탁이야. 난 누구보다 널 사랑해. 그러니까 내 앞에서 백현이 생각하면서 그러는거 나 너무 마음아파. 이제 백현이 잊고 나랑 잘 지내주면안돼? 내가 부탁하는건 이번이 마지막이야.


박찬열
더이상 백현이 얘기꺼내거나 백현이때문에 운다면 백현이 가만 안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