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용✖️
:: 잘잘선✔️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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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심시간이 됐다
나는 오늘도 민지랑 지민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 갔다
박지민 “ 오늘 밥 맛있음!!!!!! ”
“ 으그, 그렇게 좋냐? ㅋㅋㅋㅋ ”

“ 응..ㅎ ”
박민지 “ 너 이새끼 왜 볼이 빨개지냐? ”
박민지 “ 너 설마 여주 좋아하냐?? ”
박지민 “ 뭐래!!! ..그냥 친구지!! ”
“ 마자 우리 친구야! ”
난 급식을 받고 자리에 앉았다
급식에는 포도주스가 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가 포도주스여서
너무 좋았다!!
탁_
갑자기 내 식판 옆에 포도주스가 탁 내려앉았다

“ 포도주스 좋아하지? ”
“ 네.. ”
전정국 “ 맛있게 먹어 ㅎㅎ ”
정국 선배는 웃으면서
내 머리를 쓰담아주고는 친구랑 가버렸다
나는 심각하게 가슴이 뛰었다
저 쪽에서는 신여준이 아니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입모양으로 나한테 말했다
신여준 “ 시 . 발 . 련 ”
당장이라도 뻐큐를 날리고 싶었지만 참고
그냥 무시했다

——
정국이 시점
정국 친구 “ 야 아까 누구냐? ”
“ 누구 ”
정국 친구 “ 너가 포도주스 준 애 ”
“ 아, 여주? 그냥 친한 후배 ”
정국 친구 “ 아 진짜? 그럼 나 가져도 되냐??
존나 이쁘던데 ”
“ 뭐래 꺼져 ㅋㅋㅋ ”
정국 친구 “ 왜 니 여자한테 관심도 없잖아 ”
“ 몰라 시바 쟤는 건들지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