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sialisasi"

“Kecintaan pada Bunga Komersial”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지만
만날 수 없고 행복하지 못하는 사랑을
“상사화 사랑”이라고 한다.




















“상사화”라는 꽃에는
한 스님이 한 여인을 사랑하였지만
신분 차이로 끝내 만나지 못하고
죽었다는 설
서로 마음 깊이 사랑하던
한 쌍의 연인이 있었는데
남자가 전쟁터로 나가고
끝내 돌아오지 못해 여자가 그리워하다 죽었다는 설 등
다양한 설이 있다




















한 편
이 상사화의 새로운 설을 써내려 가고 있는
한 쌍의 연인이 있다
남자는 짐승 같은 존재로
모두가 자신을 떠나자
자신 스스로를 산 속에 가둬 버렸다
그 반면 여자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빛나고
가장 아름다우며
모두의 사랑을 “받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한순간에
고개를 돌려버렸고
여자는 더 이상 빛나지 않았다




















그런 두 남녀가 서로를 만났고
둘은 서로를 빛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둘은 사랑을 키워갔고
어두웠던 모습을 버리고 점점 빛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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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와봐_”
여자의 말에 남자는 여자에게 다가가 여자를 뒤에서 껴안았다
한참을 여자의 목에 얼굴을 묻고 얼굴을 부비더니
그제야 남자는 대답한다
“뭔데?”
“너 이 꽃 뭔지 알아?
한 번도 못 본 꽃인데 너무 이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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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고개를 들자 남자의 눈 앞에는
붉은 꽃들이 줄지어 꽃밭을 이루고 있었다
“응?우리 집 앞에 이런게 있었나?”
“너도 몰라?”
“알아”
“알려줘”
남자는 여자에게서 떨어지더니
이내 여자의 앞에 자리를 잡는다
“입 맞춰줘
그럼 알려줄게”
입술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얼굴을 내미는 남자에
여자는 푸흐_웃으며 
남자에게 짧게 입 맞췄다
쪽_
남자는 베시시 웃더니
여자의 허리에 팔을 감으며 말했다
“상사화야”
“상사화?
이름이 뭔가 슬프면서 이쁘다”
“맞아 슬픈 꽃”
“정말?”
“응 꽃들마다 설화가 있잖아_
그런데 이 꽃은 설화가 여러 개인데
다 슬퍼”
“그렇구나_”
여자가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남자를 껴안으며 말했다
“우리는 끝까지 행복하면 좋겠다”
여자는 이 말을 하며 고개를 들어
남자를 바라봤고
남자는 여자를 더 꽉 안으며 말했다
“그러게”




















“저 꽃처럼 되지 않았으면..”















































(이 화는 프롤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