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 학생들의 연애법
수업이 끝나고
"할머니~!
저 왔어요~!!"
"왔냐~?"
"네!!"
나는 할머니랑 같이 산다.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할머니와 어릴적부터 같이 살았다.
아니.....
오빠도 같이
오빠는 지금 도시에서 선생님을 하고있는데,
바빠서 그런지 연락은 자주 못 하고있다.
얼굴도 못 본지 꽤 됬다.
시간이 조금 지났다.
"여주야~!"
"네!"
할머니가 불러서 방에있다가 거실로 나가보았다.
"왜요?"
거실로 나가보니 이웃 할머니와, 남자 아이가 있었다.
"어? 할머니!
안녕하세요!!"
옆집 할머니를 보며 인사했다.
"어~ 안녕 여주야~"
할머니도 나에게 인사를 해주셨다.
"무슨일로 오셨어요?"
"아~ 내 손자가 여기서 이제 살기로해서 인사시켜 주려고~"
"아~"
할머니 옆에 숨어있는 남자애를 봤다.
아까 학교에 전학왔던 남자애 었다.
어짜피 자기가 할머니보다 키 더 크면서 뭘 숨는건지
"안녕! 아까 학교에서 봤지?"
"응...안녕...."
"이름이...뭐였더라...?"
".......민..."
"아...! 민윤기..!"
"맞지?"
"....응"
"거참 피부도 하얗고 이쁘장하게 생겼네~!"
할머니가 말씀하자, 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우선 내 방으로 들어왔다.
할머니들은 거실에있는 탁자에서 차를 마신다고 하셨다.
"......."
"...."
방안은 정적이 가득했다.
오늘 처음 봤는데, 어색할 수 밖에 없었지
나는 민윤기의 얼굴을 아무말도 없이 빤-히 쳐다보았다.
그 애가 나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나에게 물었다.
"저...."
"응?"
"내...얼..굴에...뭐..묻었..어...?"
"아니? 왜?"
"아니...계속...쳐다보길래..."
"아...부담스러웠어? 미안..."
"? 아냐...괜찮아...그냥..."
그 뒤로 나는 또 그 애 얼굴을 계속 봤다.
이번에는 내가 물었다.
"근데 말이야...."
"...응"
"너...도시에서 왔다고 했지?"
"응..."
"도시 어디서?"
"....서울에서.."
"오....."
"그럼 서울에 있는 애들도 너처럼 잘생기고 이뻐?"
"ㅇ..어...?"
그 애가 당황한 듯한 표정과 말투였다.
"아니...그냥 너 잘생겨서"
"...고마워....///"
그 애 얼굴이 빨게졌다.
부끄러웠나?
나라면 엄청 좋아하면서 웃을텐데.....
아니면....
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