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온다고 해도 나를 사랑해줘

영원한 사랑

“잘 들어강...ㅎ”
“ㅎㅎ 네~여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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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혁이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한참동안 처다봤다.
‘....귀엽다.’
너가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 
이렇게 좋을까...


상혁이 집으로 향하는 걸 한참을 더 보고나서
나도 집으로 들어갔다.


“왔어요!”
“.....”
“뭐야 이 정적..ㅋ”
“오빠 밥 먹었어?”
“...진짜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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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ㅎ..축하한다.”
“아니..뭐ㄱ..”
“...ㅎ 껴 안고 날리났던데?”
“...? 아..봤어?”
“그게 아니ㄹ...”
“진짜 남친이였네... 왜 거짓말 했어?“
“다음에 집에 대려와봐 게임 한 판 하게.”
“알겟오..ㅎ“
” 혹시 삐진 거 아니지?”
“그거 거짓말이 아니라 오늘 ㅅ..”
“... 오빠 자러간다.“
“어..들어가.”
‘뭐야..나이가 몇 인데 이런걸로 삐져...“
‘아..몰라 하아암~졸려...‘
’자야지...‘




잠자리에 눕고나서
‘근데 내가 진짜 이상혁이랑 사권다고...!!’
‘ㅇ아아가ㅏ아ㅏㅏㅏㄱ’
‘근데...왜 1년이야...’
‘하.. 뭐지, 걔가 공부를 언제 신경 썼다고..’ 


그렇게 온 신경이 상혁과 밤에 나눈 대화에
쏠린 체 잠에 들었다.


“으...잘잤당.”
“...?”
핸드폰을 확인하니 상혁에게 연락이 와 있었다.

“도아야, 혹시 잠깐 시간 되?”
“보면 연락 줘.”

설랬다.
사귀고 나서는 첫 대화였다.
“웅 시간 되지!”
“언제?”

“지금. 잠깐 밖으로 나와 볼랭?
‘어...?’
“엉 알겠엉.“
꾸밀 시간도 없이 바로 집을 나섰다.





‘아..지금 좀 부었는ㄷ...?’
밖에서 상혁이 꽃을 들고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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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아야!!”
“헉...뭐얌!!”
“이거... 이제 사귀니까 한번 꽃 주고싶었엉..“
”여기...”
“.....”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있었다
“ 왜 울어...? 무슨 일 있어?”
“고마워서...“
”상혁아...진심이여서 너무 고마워”
상혁이 나를 끌어 안았다.
“울려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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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계속 이럴 건데,
 너 울면 나 마음 아파...”
상혁이 내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ㅎ... 너 3년 이따가 안 오기만 해봐..
그때 내가 진짜ㄹ...”
“그 얘기는 이제 그만.”
“우리 1년 제대로 하자.”
“나 믿어.”
“3년 이따가 꼭 갈거니까..”
“ㅎ..알겠엉.”
“ㅎ 쉬어 나 갈께!”
“웅! 들어강!”

우리는 한참동안 서로 인사를 주고 받았다.

‘ㅎ..이상혁 뭐야..눈물나게 (훌쩍) ‘

왜 눈물이 날까
이렇게 행복한 날 인데


’이쁘다..‘
‘안개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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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의 꽃말
안개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은 꽃송이들이 모여 아름다움을 이루듯,
서로를 향한 변하지 않는 진심과 사랑을 상징한다.
그래서 안개꽃은 영원한 사랑을 뜻한다.


이상혁 이 남자 어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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