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andu

Panduan.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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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3JJ




















그 남자의 손에 이끌려 다시 검사대 앞으로 왔다.











"후....가이딩, 나오는 거 모르시죠."
"네? 네."
"그대로 힘 푸시고 손 대세요. 무조건 가이드에요."
"아 네....."













남자가 시키는 대로 최대한 힘을 풀고 기계에 손바닥을 가져다 댔다.







·····잠깐의 침묵 끝에 종이가 인쇄되었다.






받자마자 종이를 확인했다.
검사 결과 최종, 
















"낮아도 A급 이상이세요."
".... 네? 저요?"
"네, 등급 높으셔서 저희랑 따로 정부 들르셔야 해요."
"알겠습니다."












옆에 계시던 정부 직원이 내 종이를 가져가 다른 직원과 나에게 이야기해주었다. A급 이상?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나는 입을 닫지 못했다.










제대로 된 검사의 결과는 매우 놀라웠다. B급도 아닌 낮아도 A급.... 













당장이라도 온 교실을 돌아다니며 소리치고 싶었지만 아까 남자분이 팔을 잡고 있는 덕에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아·······. 저기요"
"네?"
"아까 감사했어요. 제가 가이든지 몰랐는데..."
"뭘요. 사실 제가 정부 소속 센티넬이라 이 일 때문에 나온 거예요."
"헐. 센티넬이셨어요? 등, 등급은 몇이요?"









흥분해서 무례한 행동을 한 것도 안다. 하지만 지금 너무 흥분한 상태기에... 남자분께서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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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다 알아차리는 거 보면 추측을 해봤을 만하기도 한데... S급이에요."
"우와......"





진짜 개 멋있다고 생각했다. S 급의 센티넬이라는 단어 말고도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정말 멋있었다.









"이름이 뭐예요?"
"전 김여주요, 그쪽은?"
"박지민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잘 부탁드린다라,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진 않았지만 그냥 넘겼다.
남자, 아니 박지민은 차가워 보였지만 손길 하나하나가 따뜻했고,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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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지민이 정부에 가는 여주의 손을 놓고 아쉬운 듯이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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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가이딩 좋았는데."












여주에게 살짝살짝씩 흘러나오는 가이딩이 자신에게 처음 맞는 가이딩이라 그런지 괜히 온몸이 따뜻해지고 나른해진 모양이었다.












내 가이드였으면 좋겠다. A급에 비해 S급 센티넬은 대한민국에서 극소수긴 하지만 대부분 가이드에 목말라하며 살았다. 


다들 앰플이나 B급 가이딩이라도 달고 사는 사람들이지, 그래도 저 여자가 내 전담 가이드. ····· 가 됐으면 좋겠다고 되지도 않는 조그마한 집착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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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은 영화 속 슈퍼히어로?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해 주심 될 것 같습니다. 막 옷 바뀌고 변신하고 .. 그런 건 아니고 능력 쓰는 존재?
 
근데 가이딩이 없으면 수치가 낮아져서 폭주하며 죽어요. 

그래서 많은 센티넬들이 가이딩을 채워줄 수 있는 가이드를 찾는 거죠,

가이드나 센티넬도 F 등급 S 등급으로 나뉘는데 
높을수록 능력이 훨씬 좋은 것이나. 강한 것이겠죠?

이상 센티넬물의 간략한 특징 정도 설명해 드렸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움짤이 안보인단 분들이 있어 사진으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