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나타 쇼요 (카라스노 1학년)
"으아아악!! (-), 괜찮아?! 피, 피가...!
야, 야마구치! 빨리 보건 선생님 좀 불러와!
아니, 내가 업고 갈게!
으아, 어떡해, 어떡해! 내가 공을 더 빨리 받아냈어야 했는데, 내 반응이 느려서 너가 맞은 거잖아!
미안해, 진짜 미안해! 일단 여기 앉아봐.
고개 너무 뒤로 젖히면 피 삼키니까 위험하대!
자, 내 손 잡아. 아니, 내가 너무 꽉 잡았나? 아프면 말해줘, 제발!"
2. 카게야마 토비오 (카라스노 1학년)
"어이, 정신 차려. 멍청아, 공이 날아오면 끝까지 보고 피했어야지...
아, 아니, 지금 소리 지르려던 게 아니라...
일단 이거 대고 있어. 내 수건 깨끗하니까 걱정 말고. ...
야, 너 얼굴 왜 이렇게 하얘졌냐? 많이 아픈 거냐고.
어이, 히나타! 멍하니 있지 말고 가서 얼음주머니나 좀 가져와! (-)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보건실까지 같이 가줄 테니까, 혼자 가다 넘어지지 말고 내 옷자락이라도 잡고 따라와."
3. 츠키시마 케이 (카라스노 1학년)
"하아... 정말 손이 많이 가네요.
배구공이랑 박치기해서 이길 생각이었어요?
아니면 몸소 리시브를 얼굴로 하는 새로운 훈련법인가. 장난치는 거 아니니까 그렇게 쳐다보지 마요.
자, 여기 얼음주머니. 일단 코에 대고 지혈부터 하세요.
피 멈출 때까지는 움직이지 말고 거기 가만히 앉아있으라고요. ...바보예요?
눈가에 눈물 맺힌 거 다 보이는데.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하지, 왜 참고 있어 짜증 나게."
4. 쿠로오 테츠로 (네코마 3학년)
"오야오야, 아가씨. 예쁜 얼굴에 멍들면 속상한데 말이야.
어디 봐봐, 나랑 눈 맞추고. 응, 다행히 코뼈가 휜 건 아닌 것 같네.
자, 일단 이 휴지로 막고 고개 살짝만 숙일까? 너무 놀라지 마, 금방 멈출 거야.
내가 옆에 있어 줄 테니까 천천히 숨 쉬어봐. 옳지, 착하네.
근데 (-) 상, 피 흘리는 모습도 좀 위험할 정도로 예뻐서 곤란한데? 나 지금 주장으로서 걱정하는 거니까, 너무 설레지는 말고."
5. 보쿠토 코타로 (후쿠로다니 3학년)
"헤이 헤이 헤이!! (-)! 피?! 피나잖아!!
아카아시!! 큰일 났어!! (-)가 쓰러질 것 같아!!
으윽, 미안해! 내가 친 스파이크가 튕겨 나간 거지?!
내 스파이크가 너무 강력해서 네가 다친 거잖아! 아카아시, 나 이제 배구 못 해...
내가 소중한 매니저를 다치게 했어...
앗, (-)! 눈 감지 마! 죽으면 안 돼!! (그냥 코피일 뿐인데 혼자 절망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