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 bilang dia menyukaiku

Dia bilang dia menyuka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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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래방 ㄱㄱ?"

"어? 노래방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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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주가 가고싶다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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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좋아 ㅋㅋㅋ 가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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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아좋아!! 렛츠기릿~"

"어디 노래방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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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노래방 ㄱㄱ"
(력셔리 노래방은 작가가 한국에 있을 때 애들이랑 자주 간 노래방
작가의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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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럭셔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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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이 또라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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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쟤네 무시해ㅎㅎ"

"응! ㅎㅎ"


여주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거 약간 최애랑 연애하기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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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새어나가지 말고! 진지하게 가자. 어? 진지하게! 그럼 해산! 
청소당번들은 남아서 청소하고 가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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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만세~!! 학교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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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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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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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부터 부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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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부를 사람 없어? 나부터 부른다?"


민희가 튼건 크레파스 이뻐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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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쁜 이 맘 받아줄 수 있나요? Baby~ 
네 눈에 비친 우리 너무나 좋은걸
이쁜 두 손 잡고 멀리멀리 날아가고 파~ 
오늘은 유난히 네가 이뻐보인다~"

"올~ 잘부르네?"


그렇게 한명씩 한명씩 노래를 부를 때 여주가 승우에게 말했다.


"한승우. 너는 안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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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노래 부르는거 싫어해"

"왜?"

"너가 신경 쓸 거 없잖아"

"그래도... 너 목소리 좋으니까 노래 잘 부를거 같다고.."


시무룩해진 여주에게 맘이 약해진 승우는 마이크를 들더니 
'너를 만나'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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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

'뭐야.. 존나 잘부르면서 빼기는.."


승우가 노래를 다 부르고 환호가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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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승우 노래 끝나니까 노래방 시간도 끝나는것 보소~ㅋㅋㅋ"

"그러게ㅎㅎ"


그렇게 짐을 챙겨 방을 나와 노래방을 나가려는데 뒤에서 여학생들이 불렸다


"저기요.."


다같이 뒤돌아보니 옆학교 교복을 입은 여학생 둘이 서있었다.


"그.. 키 제일 크신 분.."

승우는 귀찮다는 듯 그 둘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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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왜요"

"여친 있으세요?ㅎㅎ 아까부터 노래 들어보니까 잘부르시던데ㅎㅎ
저희랑 놀지 않을래요?"

"아.. 죄송합니다. 여친이 있어서요"

"에이~ 빼지 마시고 같이 놀아요~ㅎㅎ"

"여친 있다니까요?"


자연스레 승우의 팔을 잡는 여학생 둘 때문에 빡친 여주가 
다가갔다.


"애들아ㅎ 미안한데 애 여친이 나거든? 나대지 말지? 그리고 우리보다 어려보이는데.. 집가서 공부나 하렴ㅎㅎ"

"허.. 누구세요?"

"나 애 여친이라니까? 그리고.. 니네 학교 다녔던 선배라고 
해야되나? 니네 이한결 알지?"

"한결 선배를 댁이 어떻게 아는데요;;"

"나 이한결네 무리였는데ㅎ 못 믿으면 전화통화시켜주리?"

"해봐요ㅋ"

"오케이~ 하라던건 너네다?"


그리고는 누구에게 전화걸면서 스피커폰으로 돌리는 여주다.


-아.. 강여주 썅년아 내가 피방 있을 때 전화하지말랬지? 디질래?

"응 닥치고. 여기 니네 학교 여후배들이 내 남친한테 꼬리쳐서 말이야ㅋㅋㅋ 요즘 후배 안 잡냐? 3학년 언니들이 하지말래?"

-헐.. 미친 니 남친생김?! 형!! 강여주 남친생겼대요!!

"아니 시발아 닥치고. 요즘 후배들 안잡지? 내가 찾아가야겠냐?"

-헐... 강여주 그걸로 빡침? 스피커냐?

"ㅇㅇ 스피커다"

-야. 니네 학년 반 이름 대라.

"어... 1학년 6반 강소라요.."

-옆에는;;

"1학년 6반 최다혜요.."

-니네 기억해둔다;; 낼 찾아가기 싫으니까 하교할 때 조용히 뒷뜰로 와라;; 튀면 1학년 단체 기합에 1인당 만원씩 걷는다. 알지? 선배들 친구들 사이의 의리 개 쩌는거

"네.."

-꺼져;; 내일 얼굴 좀 보자?

"네..."

"야. 이한결 전화 끊는다;; 나중에 모일때 전화하셈. 안하면 니 
대가리 날아간다."

-ㅇㅇ~


전화를 끊는 여주


"애들아ㅎㅎ 내일 수고 좀 하고.. 남의 남친 막 건들이거나 하지 
말자?ㅎㅎ 가자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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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흐.. 그래. 집 데려다줄게."

"웅!ㅎㅎ"


그렇게 승우를 데리고 가버리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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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강여주 개쎄네;; 전에 양아치였나?"

"응. 양아치는 아니고.. 좀 잘나가는 무리 소속이였달까..? 음.. 그냥 그 전 학교 전통이야. 후배들을 밟고.. 돈 뜯고.. 기합 주는정도?
나도 1학년 때 당했던거고.. 살려면 그쪽 무리에 들어가야지. 어쩌겠냐"


괜히 어깨를 으쓱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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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ㅋㅋㅋㅋ 나대면 안되겠네ㅋㅋㅋ"

"지랄마ㅋㅋㅋ 거기서는 내 나름대로의 역할이였고, 지금은 지금이니까"

"올 ㅋㅋㅋ 김우석은 니 이런애인거 알아?"

"당빠ㅋㅋㅋ 그래서 우석이 쉴드쳐줄 때마다 선배들한테 쳐맞았지ㅋㅋㅋㅋ 우석이는 맞으면 안되서 말야ㅋㅋㅋ 내 행동도 걸리고 하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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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여주 집 가야지. 가자. 너 이쪽 방향이잖아"

"어ㅋㅋㅋㅋ 잘가~ 낼 보자 이은상, 강민희ㅋㅋㅋ"


그렇게 승우와 여주는 골목길에 들어섰고, 여주네 집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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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문자해"

"응.."


여주가 들어가고 승우도 뒤돌아서 갔다.


"시발... 쟤 나한테 웃어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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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쟤한테 무의식적으로 웃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