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aimana seorang punk dari Busan mencinta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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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한 번 해보는 거야."

나는 과거에 잠겨있다가 문득 '화장을 하면 달라 보이지 않을까?' 싶어 막 방금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을 사고 집으로 와서 거울 앞에 앉아 화장을 한 번도 안 한 서투른 손을 가지고 유○○ 켰다. 그러고는 아주 천천히 화장법을 따라서 화장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정국이에게 톡이 왔다. 그가 보낸 톡 내용은 이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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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시 30분이 넘었네.."
"일단 화장부터 다 하고 옷 골라야겠다."

나는 마저 화장을 하고 보니 시계는 어느새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화장을 끝마치고 거울로 내 모습을 보니 예쁘게 보였고, 화장한 걸 
보고 놀랄 정국이를 생각하니 웃음부터 났다. 약간 정국이가 못 알아볼 것 같았다.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만 안경을 쓰고  포니테일하고 있는 반면에, 지금은 렌즈도 끼고 머리도 고데기로 웨이브를 넣었다. 화장 하나로 이렇게 많이 달라질 줄 몰랐던 난 화장을 하고 거울 쳐다볼 때 정말 놀라기도 하였다. 너무 다른 사람 같다.

"화장은 이 정도 하면 될 것 같고.. 옷은 오랜만에 원피스 입을까?"

거울 앞에서 옷을 골라 한 쪽 손에는 원피스 한 쪽 손에는 투피스로 
어떤 것이 어울릴까 하며 몸 앞에 대보며 오늘은 원피스가 어울릴 것 같아서 원피스로 갈아입으니 어느새 시간은 약속시간에 가까워져 있었다. 난 그렇게 하고 매일 매던 학교 가방이 아닌 원피스에 어울릴만한 미니 가방이지만 화이트 색상으로 골라 메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다행히 약속 장소에는 내가 먼저 나와 있었다. 정국이 나를 스윽- 쳐다보고는 핸드폰을 들어 나에게 카톡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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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거 나인데.. ㅋㅋㅋㅋㅋ'

난 너무 웃겨서 계속 피식- 웃고 있었고, 정국이를 당황시키기 위해서 정국이에게 "저기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번호 좀 주시면 안 될까요.?" 
이렇게 말했더니 애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그걸 보고는 이만 장난을 그만 쳐야겠다고 생각하며 장난을 그만두었다.

"정국아! 나 채원이."

"누나, 화장했어요? 오늘따라 예쁘네요?"

"한 번 해봤어. 어때?"

"예뻐요. 저랑 영화 본다고 예쁘게 하고 온 거라고 믿어도 되는 거죠?"
"진짜 그런 거라면 저 설레 죽을 것 같은데."












2022. 01.20 21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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