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글 - 태형미뿜뿜
며칠 후 -
똑똑 -
" 들어와. "
" 시아공주님, 공주님에게로 부터 한 편에 초대장이 도착하였사옵니다. "
" 어디서 온건가? "
" 가면무도회에서 도착하였습니다. "
" 알겠다. 나가봐 "
" 그럼 (꾸벅) "
탁 -
" 가면무도회라.. 재밌겠군 "
[ 왕실 가면 무도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날짜: 8월 9일
" 뭐야, 내일이잖아? "
" 가실겁니까? " 시녀
" 가야지 이런 재밌는데를 놓치긴 아쉽잖아? "
" 네, 준비 해놓겠습니다. "
무도회 당일 -
" 아 참, 누가 온다고? "
" 왕실 마법사님과, 폐하,여왕님께서 오신다 들었사옵니다. "
" 평민들은 안오는거지? "
" 아뇨, 오실겁니다 "
" 알겠다, 나가보너라. "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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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여우라.. 하찮군. "
" 아 그럼 바꿔드릴까요? "
" 됐다, 가끔은 이런 것도 써봐야 되지 않겠냐 "
시아는 자신의 가면을 보고는 하찮다 말하자 시녀는 급하게 시아를 보고 바꿔주냐고 물어왔다.
또각 또각 -
구두소리가 무도회 복도를 채워 가고, 어느덧 무도회 문앞에 다다른 시아.
스르륵 -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아무도 시선을 주지 않았다. 이런 모습은 처음인지라 어색함이 시아의 주위를 맴돌았다.
" 이런것도 재밌네 "
점차 혼자있는 것에 익숙해진 시아는 들려오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여 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 오랜만이네요, 아가씨 "
" 누구시죠..? "
" 정국, 전정국이요. 벌써 까먹진 않으셨죠? "
" ...!! 죄송한데 전 당신 들어본 적 없습니다.. "
" 흐음? 아닐텐데.. 맞잖아요 당신. 이시아 공주. "
" ㅁ..무슨 제가 공주라고.. "
" 아닌가요? "
" 그럼요..! "
" 뭐 본인이 아니시라니까 믿긴 할게요 "
" 기꺼이 믿어주겠다는 그 말투.. 상당히 기분 나쁘네요. "
" 아 그렇게 들으셨나요? "
" 네. "
" 그렇다면 잘 알아들으셨네요."
" ..허 "
의미심장하게 웃는 그를 본 시아는 어이없다는듯 헛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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