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우리는,,

1화

20XX년 X월 X일 어느날밤,

_
학원에서 기타를 연습한다,하지만 시선은 자꾸
꺼져버린 조용한 핸드폰 화면에 머문다.

"아 씨..왜 연락이없어"..

기타를 내팽겨치고 핸드폰을 집어든다

"..바쁜가.."

"..연락해볼까.."

"에이, 먼저 연락하긴 자존심상하지."

그렇게 말하면서
누나♡. 라고 저장되어있는 톡에 들어가 짧은 메시지만 보내놓는다
"어디야"

"..
이정도면 괜찮겠지 뭐,."

그렇게 운학은 핸드폰을 뒤집어 놓고 새벽2시까지  연습실에서 연습을하다지친몸을 이끌고 연습실을 빠져나온다.

핸드폰을 확인하니 지금시각은 새벽 2:38분

알림들을 확인해보니 아까보내놓은 메세지에 답장이 와있다

"오늘좀 늦어. 먼저 들어가"

"..또 늦나보네.."

운학은 지친몸을 이끌고 어느 건물앞으로 가서 비상계단에 쪼그려 앉는다.

"하..씨발.."

얼마나 기다렸을까 .. 10분?20분? 
보인다, 가방메고 학원에서 나오는 여자친구이자 어릴때부터 친했던 누나
'문하나'

"..누나."
"..왜이렇게 늦었어"
"지금 새벽3시야"
"...가방이나 이리줘."

말로는 걱정하고 잔소리하지만 누구보다 하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운학이다.
문하나의 학원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보이는 아파트, 문하나의 집이다. 


"..벌써 다왔네" 
"자,여기 가방."
" 또 늦게까지 안자고 공부하지 마라."
".. 키 안크니까.." 
 "..잘자요 누나"

그렇게 문하나를 바래다주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타고 운학의 집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그시각 문하나의집.

'하암.. 진짜 졸리다'
'이 문제집만 풀고 자야겠다'

그순간 기가막힌 타이밍에 김운학에게서 연락이온다

"누나 , 또 안자고 문제집 풀고있죠"
"진짜 키 안큰다고."
"빨리자."
"걱정되서 그러는거 아님."

하나는 그 문자를 보고 웃음이난다.이 메세지를 보내며 귀가빨개져있을 운학을생각하니 귀여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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