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atu hari seekor serigala datang

어느날 늑대가 찾아왔다_29










w.노란불










"그나저나 너, 여긴 왜 온거야?"



윤기의 물음에 석진은 대답한다.



"그게•••"



구구절절 석진의 이야기는 길게 늘어졌고 본론을 정리 하자면 '쫓겨났다'이다.



"산신이 왜 쫓겨나요•••?"



석진에게 물으니 꽤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풀이 죽어 목소리에 힘이 없다.



"그으••• 우리 나라 산신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산신이 있는데 그 산신과 다툼이 생겼어서•••"



석진은 우물쭈물거리며 이야기한다.



"가장 높은 산신이라면 백두산?"



태형이 묻는다.



"김태형 정답"



석진은 싱긋 웃다 이내 축 처진다.



"하아••• 내가 싸워보려 해도 난 이 지역에서도 자그마한 산을 관리하는 산신이니•••"



우리 마을 산이 좀 작기는 하다.



"그래서 말인데,"



석진은 비장한 눈빛으로 윤기를 바라본다.



"그 새ㄲ••• 아니 그 분 화 푸실 때까지만••• 응?"



거절 당할 것 같다는 내 생각과는 달리 윤기는 흔쾌히 허락한다.



"형도 참 특이하다. 형이 이 산 주인인데 왜 나한테 허락을 맡아?"



태형 또한 아차싶었는지 작게 '아깝다' 하며 읊조린다.





그렇게 우리들의 어색한 동거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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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어느새 29화까지 달려왔네요! 29화라기엔 너무 짧긴 하다만••• 무튼 이 글을 쓰게 되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 건강상의 문제로 짧게 일주일 간 쉬려고 합니다. 이 작품이 완결이 나면 새로이 연재를 할 작품 또한 함께 준비 중인데 그 과정에서 손목을 다치게 되어 병원에서 진단을 해본 결과 한동안은 손목을 쓰지 않는 게 좋다고 하십니다.

글을 연재 할 수록 필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져 휴재를 하는 기간 동안에 재정비를 하고 오려 합니다. 그때 동안 저 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항상 제 글을 꾸준히 봐주시는 구독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표합니다!
그저 짧은 댓글이겠지만 제게는 크나큰 용기와 위로가 되어 돌아와요 ㅎㅎ
일주일 뒤 28일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