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tri? Aku lebih suka jadi penyi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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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타이밍에 갑자기 왜 내려가봐야 된다는 거야!?



세아는 잔뜩 얼굴을 찡그린 채 치맛자락을 잡아 빠르게 밑으로 내려갔다. 계단으로 점점 밑으로 내려가자 소란스러움이 커져갔다.



" 무슨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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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나가 주시지요!! "



이게 무슨 일인가. 큰소리를 내는 경우가 거의 없던 대공이 잔뜩 일그러진 표정으로 큰소리를 치고 있다니? 세아는 당황에 빠졌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눈앞에 보이는 인물에 세아는 입이 떡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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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그렇게까지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 세아 영애만 불러주면 된다니까?  "



나...??



" 대마법사님께서 왜 저의 애를 보려고 하시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갑자기 나타나서 말이죠. "



" 그건 자네가 신경 쓸 일은 아니고, "



" 제가 왜 신경 쓸 일이 아니라는 거죠? 세아는 제 아이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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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단 한 번도 그 아이를 아끼지 않았고, 무관심으로 그 아이를 방치하듯 키워왔지. 이게 정녕 옳은 아비인 건가 "



" 그건...! "



" 선택은 세아 영애가 하겠지. "



현재 신탁으로 인해 경계 대상인 대마법사 정호석. 지금 여기서 신탁을 알고 있는 건 나랑 정호석인데... 도대체 왜 날 찾는 거지? 




" 무슨... 일로 몸소 찾아오셨는지요. "



" 오랜만이네요. 세아 영애. 세아 영애와 갈 장소가 있는데... 같이 가주실 수 있는지요. "



" 어딜 간다는 거죠? "



마탑



정호석은 남들이 듣지 못하게 마력을 이용해 말했다.




마탑...?!



" 가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텐데... "



어떻게 해야 할까. 경계를 해야 하는 정호석을 따라 마탑으로 가는 게 옳은 일인 걸까?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 구미가 확 당기기는 한다.



" 세아야 굳이 갈 필요는 없어. 저분이 아무리 대마법사라도 너의 의견을 강제로... "



" 아뇨, 가겠습니다. "



언제부터 나른 저렇게 다정하게 불렀다고;; 어이가 없던 세아는 그냥 정호석을 따라나서기로 한다.



" 제 손을 잡으시지요. "



" ...네 "



" 그럼 저희는 이만 - "



호석은 마법을 이용해 순간 이동을 했다. 마탑으로



.
.
.
.



" 아버지. 세아는 어디에 있습니까. " 남준



" 대마법사님께서 데려갔다... "



" 네...? "



" 갑자기 찾아오시곤 세아를 찾더니 어디론가 데리고 가버리셨다. "



" 어디로 갔는지는 모른다는 말씀입니까...?! "



" ..... "



" 위험할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혹시 저번처럼 문제가 생기면 어쩝니까? "



" 세아가 간다고 했다. "



" 그건 또 무슨...! "



" 나를 쳐다보는 세아는 눈빛은 차가웠어. 내가 싫어서 그런 표정을 지은 거겠지. "



" ....! "



" 난... 아비로써 자격이 없다. 적어도 세아한테만큼은. "



남준은 입이 다물어졌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오르겠기에... 이미 틀어진지 한참이나 된 사이를 조금이라도 되돌릴 수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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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 애초에 되돌릴 수 있는..., 사이가 좋았던 적조차가 있었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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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륵 -


 
" 으어... "

 

갑작스러운 순간 이동에 어지러운 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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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이럴 일 많을 텐데 벌써부터 그렇게 빌빌거리면 곤란한데. "



" 그게 무슨 소리에요...? "



" 그런 게 있어ㅋㅋ "



뭐야...



" 큭ㅋ, 너 신탁 읽었다며? "



" ...? 그걸 어떻게...? "



" 찍었는데, 진짜네? "



" 예?!! "



" 장난이고ㅋㅋ, 민윤기가 알려줬어.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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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널 왜 여기로 데리고 왔을 것 같아? "



움찔
 


마탑의 제일 높은 층. 어둡고 칙칙 하다가도 화려한 이 곳. 마법사가 아니라면 절대 들어올 수 없는 장소이다. 특히 정호석이 지내는 이 꼭대기 층은 더욱더 말이다. 그런데 왜 세아를 이곳에 데려왔을까?



신탁을 알고 있으니까...



" 절 죽이시게요?!!! "



세상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묻는 세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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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래ㅋㅋㅋㅋㅋㅋ "



" 그럼 절 왜 마탑으로...!? "



" 너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서? "



멈칫 -



" 네...? "



세아는 동공이 흔들렸다. 설마 자신이 진짜 세아가 아닌 다른 사람인 걸 알아챈 건 아닌가 싶었기에...



" 날 죽여봐. "



" 에?! "



천하의 대마법사를 도대체 누가 죽일 수 있단 말인가...?



" 아, 이건 좀 아닌가? 그럼 날 공격해봐. "



" 그게 무슨 헛소리세요?! "



" 날 공격 안 하면 네가 죽어. "



?!!?!



정호석은 마법을 이용하여 여주를 공격했다. 놀란 세아는 간신히 마력을 이용해 막아냈다. 하지만 막강한 마법이었기에 막는 거조차 버거웠다.



" 이제 시작인데? "



정호석은 빠른 속도로 세아에게 다가갔고, 뒷걸음치던 세아는 혼란스럽고 무서웠다.



죽을 거야?



정호석의 목소리가 들렸다.



죽을 리가 없잖아.



타악, 꽈악 -



" 컥 - "



세아는 달려오는 정호석을 쳐낸 후 
목을 세게 감싸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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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죽기엔 너무 이른데 말이죠. "



씨익 -



" 너구나. "



목이 졸리고 있는 와중인데도 씩 웃는 정호석에 당황한 세아



" 무슨 소리세요...? "



" 붉은 눈, 넘쳐흐르는 마력, 막강한 힘을 가진


마지막 마녀. "



" 뭔!!? "



호석은 스르륵 풀린 세아의 손을 빼내고는 거울을 마법으로 만들더니 세아에게 가져다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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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난 거짓말을 안 합니다만? "




마녀. 붉은 눈과 막강한 힘을가진 존재다. 멸족된 줄 알았던 마녀가 멸종되지 않았다. 세아는 마녀니까.



" 하마터면 도망자 신세가 될 뻔했네. "



" ...? "



" 대마법사인 나보다 강한 존재가 내 앞에 있잖아. 그 뜻은 신탁의 주인은



김세아 너라는 소리지. "


 
!!!!!



어째서 세아가 마녀인 걸까? 도대체 왜? 어떻게???




막강한 힘을 가진 자, 제국을 뒤흔드리...



세아가 마녀다. 막강한 힘을 가진, 제국을 뒤흔들 존재가 대마법사인 정호석이 아닌 세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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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아가 마녀일까요?
 분명 카르나 가문의 여식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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