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ambang

clara한울
2022.10.22Dilihat 47
어느덧 한울이라는 이름이 2년 다 되어가요
마치 제 본명같이 많이 불렀던, 어쩌면 본명보다 더 불렸을지도 모르는 제 이름이죠
저에게 팬플러스란 처음엔 단순 호기심으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제 삶의 일부가 되어있더라구요
제 실친보다 이 곳에 있는 친구가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중2가 돼고 시험을 치느라, 친구와 지내느라, 적응하느라 등등 팬플러스를 지웠던 이유도 많았죠
갑자기 문득 팬플러스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해서 앱을 깔았는데 저와 친했던, 아니면 저의 구독자분들이 다 떠난 뒤였어요 그러니 저도 싫증을 느낀거같구요
제가 책임감이 되게 없어요 제가 써온 작품들만 봐도 다들 눈치 채셨겠죠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연재하고, 삭제하고, 방치하고, 생각나면 또 쓰고...
그러니 여러분도 지쳐서 한명두명 떠나면 다들 떠난다고 저도 참 많이 슬펐어요
그래서 제가 하고픈 말은요, 저 한울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팬플러스를 떠나는거야, 한울이라는 이름을 떠나는거야 라고요
저는 "한울" 이라는 이름만 내려놓고 떠날려고해요
구질구질하게 계속 잡고있기보단 다른 닉네임으로 돌아와서 다시 적응해볼게요 작품도 꾸준히 연재하구요
그러니 여러분, 제가 아예 떠난건 아니니까 걱정은 마시구요
다른 이름으로 다시 만나요!!
이 계정은 가끔 찾아오는 용도로 쓸게요
이때까지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