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ga yang mengerut, mekar dengan cerah

여주는 곧바로 방에 들어가 구석에 쪼그려 앉았다.
방은 손님방으로 꾸며놓은곳인것 같았다.

똑똑

"잠시 들어갈께" 

흠칫


석진이  의자에 앉아 쭈구려앉은 여주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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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와서 방이 준비된건 없네."


"아버지가 이렇게 계획 없이 하는 경우는 처음인데 "


"필요한게 있으면 경호원한테 말해 내 비서랑 연락이 닿으니까"


"네.."

"너가 나나 우리 회사에게 해를 끼치지않게 조심해야할거야"


"...네"

"그럼 내일보자"


'..하 벌써 힘들어...'
 
여주는 그렇게 너무 피곤한 나머지 쭈구려 앉은채로 잠을 잤다


다음날



잠이 깨고나서 세수를 하고 나왔다


'이제야 정말로 실감이 난다  내가 여기에서 살아야한다는것이"


똑똑


"누구세요..?"


"잠시 들어가겠습니다 아가씨"


한 여자가 들어와 옷가지를 주었다


"준비되신대로 나오셔서 아침 드세요"


왠지모르게 툭툭 거리는 직원의 목소리에 움츠러든 여주는 조그맣게 말했다


"아 .. 아침은 안먹을게요 속이 안좋아서..."


사실 속이 안좋은건 거짓말이고 석진과 마주치지 않기위해서이다


"그건 그렇고 혹시 밖에 나갔다와도 되나요?"


여주는 어제 인사를 못하고 와 고아원의 아이들이 자신을 기다리진않을까 밥은 먹었을까 걱정이 되었다.


"아 회장님이 아가씨가 밖에 나가지 못하게 주의하라고했습니다"


"네....?? 왜요...?"

"어 그건 잘... 경호원님이 아실거에요"


여주는 가슴이 파인 살랑거리는 잠옷을 입은것을 잊은채 경호원에게 달려갔다

타닥타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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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문을 열자 경호원 두명이 대기하고있었다.


경호원이 여주를 쳐다보려 고개를 돌리는 순간 여주의 가슴노출에  경호원은 당황하며 얼굴을 붉혔다


"크...크흠"

"저... 혹시 아버지께 연락해주실수 있으신가요?"

"회장님은 왜..?"

"저 오늘... 꼭 나가야 할 일이 있어요..."

"아가씨는 언론에 업급될수도 있기때문에 당분간 외출을 금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억지로 나가신다면 잡아두라는 말씀까지 있었습니다"

"네  ...? 안돼요...꼭 나가야 하는데..."


여주가 경호원을 보채자 경호원은 계속된 여주의 노출로 얼굴이 붉어졌다

"흠흠.. 안되는데..."


저벅저벅 


스윽


석진이 어느샌가 걸어와 여주의 몸에 자신의 가디건을 걸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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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이야"

 깜짝


그제야 여주는 몸을 가렸다


"회장님이 나가지말라고하셨는데 아가씨께서 꼭 나가봐야한다고..."


"여주야 외출은 하지말고 필요한게있으면 말해 구해다줄게"


"....나가게해주세요...! 꼭 만나야한단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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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오빠는 여주가 오빠말 잘 들었으면 좋겠는데 ..."

여주가 겁을 먹고 아무말도 안하고 바닥만 쳐다봤다

"..............."

"응? 대답"

"..............네... 그럼 휴대폰이라도....."

"휴대폰은 구해다줄게 착하다 여주"


여주는 석진이 이마에 한 뽀뽀가 너무나 가식적이어서 소름이 돋아 당장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