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어ㅓ어어?!?!??
"그건 아니야, 다시 생각해 봐"-남준
"ㅇㅇ, 이건 심해"-호석
"누나 우리 진짜 죽어여.."-정국
연이가 목을 가다듬고 또박또박 예기했다
"싫.어. 1m이상 접근금지야.
원래 3m 하려고 하다가 줄인거임."
"아아 연아!!"-지민
"아...진짜 한번만 봐줘라"-태형
"야. 다 닥쳐"-윤기
"비 연."-윤ㄱ1
(꿀꺽)
보기 어렵다는 민윤기의
목소리 깐 모습을 본 연이는
살짝..? 긴장해 괜히 침만 삼켰다
"나만 좀 봐주라~"-윤기
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ㅌㅌ
이게 왠걸, 애교까지 부려가며
천하의 민.윤.기.가
비 연의 손에
몸을 부비적거리고 있었다
물론 일곱명은 매우 놀람.
연이는 자신이 민윤기도 애교부리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했다
"워후... 애정표현 하나 화끈하네"-석진
석진은 그렇게 말하며
비연의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와
손을 잡으며 말했다
"근데 아가야,
오빠가 더더 화끈하게 할 수 있는데,
오빠만 좀 봐주면 안될까? 1m는 너무해ㅡㅎ"
-석진
그게 통할리가.
석진을 아니꼬운 눈으로 꼬라보...아니아니
쳐다보던 비 연은
연이는 이내 (교통)법규를 날리며
교실로 걸어들어갔다
"ㅈ까"-비 연

"기다려봐, 이 형아가 비연 꼬셔서 접근금지 풀어낸다!"

"지랄도 유분수지, 니 면상 가지고 되겠냐?"

"허? 뭐래 이 지나가던 엑스트라도 못 꼬실 새끼가,"

"웩, 둘다 아닥해. 허구한 날 싸우기만 하니-"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닐 텐데요"-정국
그렇다, 지금 비 연을 가장 필요로 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정국이였다.
정국이는 '비연의 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매일매일 비연에게 달라붙어서
스킨쉽을 할 정도로
비 연 애너지를 자주 사용하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지금 정국이는... 분위기가 확 다운되어
주위까지 얼어붙게 하고 있었다.

"조용해서 더 무섭다, 야"-태태
"아니 진짜... 연이누나 어떻할 건데여..!!"-정국이

"우리도 심각하니까, 찡찡대지 마"-호석
워후, 비연아. 너 은근 애들 반전모습 잘 보여주는구나?
음, 좋아. 너만 믿을게. 일곱명 다 귀여워 죽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