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hidupan penggemar star05

(다음날 아침)



"...."





쌀쌀한 바람 때문에 살짝 움찔거리는 여주





선도1) "어후 우리 학교 교복 진짜;;"




"그러게 ㅎㅎ 좀 얇다"




선도1) "내가 아주 그냥 학교를 콱...."



교장) (멀리서) "선도부원들!!"



선도1) (흠칫)



"아, 안녕하세요"




교장) "매번 수고해서 너무 고맙네, 오늘도 힘내렴"




선도1)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이 간 뒤)




"ㅋㅋㅋㅋㅋ타이밍 봐라 ㅋㅋㅋ"




선도1) "어후...큰일날 뻔..."



.



.




7시 57분



내심 웅이가 나타나려나 기대했던 여주는



"그럼 그렇지"


하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선도1) "야야 나 교무실 호출!!! 갔다올께~!!!"




"아 야!!!야!!!"




야속하게도 친구는 떠나갔다



(중얼) "8시까지 교문 들어와야 되는데"

"역시는 역시인가..."




그때였다




"아가 안녕~"





익숙한 목소리에 여주는 재빨리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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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빨리 돌아보네?"

"역시, 날 기다린 건가?"




흠잡을 데 없는 교복 와이셔츠

단정하게 맨 넥타이

여주는 무심코 중얼거렸다




"교복 잘 어울리네..."(중얼)




"아가~ 무슨 생각해?"




어느새 웅이는 여주 옆에 서있었다




"선배 벌점 먹일 생각이요"






"에에? 와 아가 너무한 거 아니야~"

"오랜만에 교복 단정하게 입고 왔는데..."





웅이는 유치하지만 입술을 쭉 내밀어봤다




"풉"

"넥타이 삐뚤어졌거든요, 선배님?"






여주는 넥타이를 잡아 다시 매주었다






"이렇게 매듭지어서...."




하지만 웅이는 건성건성 듣는 것 같았다



"선배!!!"




"으아!!!! 아가 손 차가워!!"

"뭐야~ 왜 이리 얇게 입었어"





"이게 교복인 걸 어떡해요...."



"으음...."




"어쨋든 선배 벌점 1점이네요"





"에? 아니 왜?"






"풉...선배 염색."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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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가 한번만 봐줘....."

"내일 바로 흑발하고 올께....."





"진짜죠? 그럼 오늘만 들어가요."

"내일 안 풀고 오면 벌점 두배로 먹는거에요 대신"





"콜. 아가 고마워~"
"아 그리고"





(툭 ㅡ)



"...?"







"추우니까 이거 들고 해"








"에?"






photo"아가 감기 걸리면은"

"오빠한테 혼나는 거야~ 알았지?"







"허....제가 무슨 아기인가요 선배?"






"아가 맞는데"
"엄청 이쁜 아가"





"....."




"그럼 난 가본다 아가야, 파이팅"




.




.

"...."



여주는 잠깐 멀어지는 웅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뒤돌았다




"...진짜 나 좋아하나 보네"



(핫팩을 들여다보며) 

"따뜻해..."




(으득)

"하씨.....너 두고보자...."

"누가 웅이 여친 될지, 한 번 보자고"

"...ㅎ...그래봤자 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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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가 안녕~"


"ㅎ 네 안녕하세요 선배"




그 이후로도 웅이는

더 이상 일진 짓을 하지 않았다




무슨 일인지 모르는 다른 사람들은 

의아할 수 밖에 없었다




선생님들은 오히려 좋아했다

문제아 한 명 없어졌다고




선생님1) "어휴 요즘에 웅이가 말을 진짜 잘듣더라"




선생님3) "웅이가요? 웅이 작년에 진짜 힘들었는데..."




선생님2) "이 선생님도 참,"

"요즘 웅이 말도 잘 듣고, 수업시간에 잘 일어나 있고"

"왠일로 공부도 열심히 하더라고요"








여주 또한, 조금씩 웅이에게 호감이 생기는 중이었다




선도1) "이 놈 이거....나보다 먼저 남친 생기냐아?"




"아 뭐라는거야..."




선도1) "아주 그냥 대놓고 꽁냥꽁냥 같던데, 썸 아냐?"




"아직"




선도1) "아아지이익????"




"응, 아직"

"그 선배가 나 꼬시는 중이거든"




선도1) "이런 개소리....."

"누가봐도 너도 호감 있는데"




"ㅎ 그래보이나, 그냥 맞 받아쳐주는거지"






이렇게 말해도 여주는 속으론 기뻐하고 있었다

자신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변하다니





무엇보다 변한 모습 또한, 여주 마음에 들었다



(중얼) "잘생겼고..."




선도1) "응? 뭐라고?"




"아, 요즘 아이돌 잘생겼다고"




선도1) "...?에? 뭐 아무튼"

"널 위해서 그렇게까지 변했다는 거지?"





"응"





선도1) "와...그 선배도 로맨티스트네"

"미리 축하한다 야"




"뭐래 ㅋㅋㅋㅋㅋ"




선도1) "이런 사람 놓치면 안됨. 너가 후회한다"




"....."
'그런가....'



(드르륵)


반문이 열리더니 남자 선배들 몇명이 들어왔다




??) "후배님들 여기 혹시 임여주 있나요?"



선도1) "뭐야, 너 왜 찾아?"


"그야...내가 아냐?"




여주는 슬그머니 손을 들었다.



"전데요...."



??)"아 전웅이 불러달랬는데, 잠깐 나와줄 수 있니"



"?네..."


여주가 의아해하는 동안 ??는 반을 나가 앞에 섰다.



선도1) "설마...."
"벌써 고백???"



선도1은 상상만해도 설레는지 여주 손을 꼭 잡았다




선도1) "여주야 나 옆구리 버려도 되니까 솔로 탈출하고
와라 ㅋㅋㅋ"



"얘 또 이런다... 나 가볼께?"



선도1) "엉~"










여주는 반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이랑 같이 걸어갔다.



"저어...선배님"

"웅 선배님이 어디로 불렀나요?"




??) "골목으로 와달랬어, 자세힌 나도 모르고"




"아아, 네...."







??) "야, 수연아 데려왔어"



"...? 누ㄱ...."



(씨익)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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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후배님ㅎ"



"?아 안녕하세요"


일단 선배인게 분명해서
여주는 인사를 했다



"저어...근데 전웅 선배님은....?"



"안 올꺼야"


"네?"



"안 올꺼라고"
"널 부른건"



"나였으니까"





저벅, 저벅




"씨ㅂ 거슬리게 계속 전웅 옆에 있고"
"항상 내가 옆에 있었는데"


"내가 먼저 전웅 좋아했는데"


"여우같이 옆에서 실실 웃기나 하고"


"전웅 건드리지 마, 어떻게 꼬드긴진 모르겠지만"




웃으면서 내뱉는 말들이 
하나같이 다 맘에 안 들었다



아랫사람 보듯 거만하게 서있는 선배



"....개같네 ㅎ"




"뭐?"


"이런것도 선배라고"
"웅 선배는 제가 꼬신게 아니라"
"그 선배가 절 꼬시는 중이거든요?"



"허...."


(찰싹)


수연이는 여주 뺨을 갈겨버렸다


"이것도 뚫린 입이라고..."

"야 내가 웅이랑 알고 지낸지 3년인데,"


"걔 그렇게 쉽게 넘어가는 애가 아니야...."

"너도 은근 고수인가보네?"


"어떻게 천하의 전웅을 꼬셔...?"

"뭐, 넌" (힐끗)

"그런거 여러번 해봤나보지?"





(꽈악)

수연이의 말뜻을 파악한 여주는 주먹을 콱 쥐어버렸다


"...ㅋ.."


"선배 말빨이 안돼서 싸다구 날린건가요?"

"무식한 사람만 손발로 공격한다는데..."


"선배도 그 중 하나였나 보네요."




콰앙 ㅡ



"이게 자기 주제 모르고 나불거리네?"

"얘들아, 얘 정신교육 한번 가보자"



그제서야 뒤에 있던 남성 몇명이 움직여 여주의 
팔다리를 잡았다



"이거 놔!!! 이거 놓으라고요!!!"


???) "어떻게 해줄까 수연아,"
???) "난 다시 교도소 구경하는 것도 상관없는데"




(씨익)

"갖고 놀아요. 전 상관없어요."



남자들은 여주의 팔다리를 세게 쥐어본 뒤,
이상한 웃음만 실실 보였다



???) "아가 여자였네~?"


000) "씨밬ㅋㅋㅋㅋ 언제 여자 아니엿나?"


???) "뭐, 좀 놀아보게."

"애 허리도 풀어볼겸ㅋ"



"!!!!!으읍!!!"

버둥거려봤자 소용이 없었고, 

조금씩 괴로워지는 이 상황을 여주는 버티기 힘들었다




그 와중에 뒤에서 흥미진진하게

바라보는 수연




"이 싸이코ㄴ아!!!!"



퍼억



???) "아이쿠~ 아가 입 조심~"



웅이가 아가라고 부를땐 좋았는데

왜 이 새X가 말하는건 기분이 더러운건지






???) "우선 이 이쁜 옷부터 입어볼까~"




"싫어요...싫어!!!"





???이 여주 윗옷을 벗겨서 내리려는 순간





콰앙!!!!!




"하 ㅆ.... 여기있었ㄴ...."



웅이는 헐떡거리다가 여주와 눈이 마주치자

점점 표정이 굳어졌다



(울먹) "...ㅅ..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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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이거 누구야"
"누구짓인데"




???) "여~ 전웅이네~"

000) "올 전웅 하이~~ 너도 할ㄹ..."


퍼억!


"지랄하네"




000은 바로 웅이의 헤드킥에 기절해버렸다




"미친거 아니냐고....."





웅이는 재빨리 교복 마이를 벗어 여주를 덮어줬다




???) "뭔데 전웅, 너 왜그래!!"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XX 만만하냐?"



"오구오구 해주니까 더러운것들이 꿈틀거리네ㅋ"




처음보는 흑화한 웅이가 낯선지 여주는 살짝 움찔했다

그리곤 정신을 차렸는지 재빨리 교복을 다시 입었다



저벅, 저벅


"지금 누굴 건드린거야 개념없는 새X들"



"니네 다...."
"뒤졌어 개XX들아"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