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띵동 -
"왔져?"
"일루와 안아줄래"
"응..?"
석진의 긴팔은 여주의 아담한 몸을 감쌌다.
"아 오빠 이러면 나 너무 좋잖아"
"나도 너 좋아"
"일단 들어와"
ㅡ
띵동 -
'치킨 배달 왔습니다!'
"오빠가 좀 갖고와줄래? 여기 카드"
ㅡ
"아 네 얼마죠?"
"김여주가 가장 사랑하는 김석진씨 맞으시죠?"
"...네?"
"아, 배달시키신 분이 꼭 확인해달라고 해서요."
"네 맞아요."
"네, 여기 치킨 받으시고 결제는 완료했습니다. 앞으로 저희집 치킨 안시키셨으면 좋겠네요."
"예?"
ㅡ
"아 배부르다"
"잘먹었어?"
"응! 오빠 이제 우리 사귈까?"
"응?ㅋㅋㅋ 고백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
"원래 소수가 더 특별한 법이야. 그래서 답은?"

"좋아"
ㅡㅡㅡㅡㅡㅡㅡ
곧 단편선 올라갑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