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에 있다가 왔어."
"그..."
"그냥 친구랑..."
"친구랑 뭐."
"카페..?"
"그래? 그리고."
"그냥 산책..."
"아- 웃기시네,"
"이 시간에 카페는 무슨."
"너, 술 냄새 엄청 나."
"....."
"연락이나 제대로 봐라. 네가 술을 마시던 말던 상관 없어 난."
"위험할까봐 그러는 거지."
"미안...다음부턴 잘 볼게..."
"당연히 그래야지."
"...좀 뜬금없긴 한데"

"항상 그랬지만, 너 지금 되게 예뻐."
너무 오랜만에 왔어요...미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