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is tipis antara obsesi dan ci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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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장. 박지민, 질투라는 출발선>







그에 말에 마시고 있던 음료가 뿜어져 나왔다. 내 행동에 그는 마음에 안든다는 표정을 지으며 인상을 쓰었고,난 입을 닦곤, 그의 말에 변명이라도 하는듯이 어버버하며 말을 늘렸다.

"ㅇ.아 어디서 봤다 했는데.. 그 타투.?"지은


그러자 이제 기억이 났냐는 듯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옆에있던 해진이는 의심스러운 얼굴로 날 쳐다봤다. 더이상 여기 더있다가 내가 힘들어질거라는걸 직감한 난 제빠르게 가방을 챙기곤 튀었다. "ㅈ. 집에 뭉이가 요리중이여서.." 아주 이상한 변명을 대면서. 난 카페에 도망치듯이 빠져나왔더니 이게 무슨일인가. 왜 내 뒤에 전정국이 서있는 것인지. 내 머리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뒤죽박죽 섞이는 기분이 들었다.난 일단 그를 무시하며 빠른 걸음으로 내 갈길을 갔다. 하지만 그 또한 내 발걸음에 맞쳐서 개새끼마냥 졸졸 따라오는 것이였다.그의 행동에 난 깊은 한숨을 쉬며 멈쳤고, 갑자기 멈춘 나에 그는 당황하며 한박자 늦게 멈쳤다.난 뒤돌아 그와 눈을 마주쳤고, 그는 꽤나 당황한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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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왜 따라오세요?"




내말에 그가 눈을 피하곤, 한발짝 물러섰다.그가 한발짝 물러서자 나또한 그에게 한발짝 가까이 갔다. 한동안 조용해졌다. 아마 그는 내 행동에 당황한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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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보는 그의 행동에 귀엽게 느껴졌...나 뭐래니. 어쨌든 난 그를 계속 쳐다봤고, 그는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전화번호좀 주세요.."정국



그가 나에게 전화번호를 달라는말에 내눈은 커졌다. 와 20년 인생 처음으로 전번을 따이는 것이였다.그가 내 전번을 따는거에 난 기대하는 마음을 감추곤 그에게 물어봤다.


"전화번호는 왜요?"지은

"동의서 맨 밑에 칸에 전화번호를 안적으셨더라고요."정국

"아..."지은


난 뭔가모를 실망감에 그에게 핸드폰 번호를 주었다.내가 그에게 폰을 건내려고 하자 타투가많은 익숙한 손이 내손에 있던 그의 폰을 뺒어가는 거였다.난 놀란 나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곤 뒤돌아 봤고, 내 뒤엔 박지민이 인상을 구긴체 마음에 안든다는 얼굴로 날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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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 나랑 안놀고 저새끼랑 있었던거야?"



그는 나와 전정국을 번갈아 보다 전정국을 노려보는 것이였다. 난 도저히 그가 왜저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정국의 얼굴을 보자 당황한 표정은 커녕 익숙하다는 듯이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내가 정국을 쳐다보고있자 지민은 내 팔목을 낙아채곤 자신의 뒤로 숨겼다.


"야 이지은한테 손끗하나 대지마."지민

"?ㅋㅋ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 오늘 걍 소개팅나왔는데 쟤가 있었던 거야" 정국

"소개팅?"지민


그는 소개팅이라는 말에 날 쳐다보곤 정국에게 폰을 던지듯이 주었다. 그러곤 날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몇분을 말도없이끌려다니다가 난 그의 손에서 내 팔목을 뺐다.그러자 그는 날 한번 쳐다보곤 내 어깨에 자신의 이마를 댔다.난 그런 그의 행동에 몸이 로봇이 되었고, 그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소개팅..그런데 가지마.."지민

"ㄴ..네?그게 무슨.."지은

"질투나. 너가 다른 남자랑 있는거."지민


그의말에 난 즉시 그의 머리를 내 어깨에서 땠고, 그는 날 아주 아련하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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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난 그를 똑바로 쳐다보곤 말했다. "선배 . 죄송하지만 그런 행동은 자제해주세요.저흰 아무사이도 아니고, 굳이 제 일에 관여하시는 이유가.. " 내 말에 아련했던 그의 표정은 어디가고 다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미안해요.우리 후배님. 내가 아끼는 후배가 이렇게 이쁘게 꾸미고 전정국이랑 따로 만난 거에 너무 화가났었거든ㅎ"지민

"네?따로가 아니라 소개팅인데..."지은

"아까전에 내 행동에 대해 사과할께.지은아ㅎ "지민

"ㄴ,네."지은

"아 그리고 나 내일 못놀거같아"지민

"괜찮아요"지은

"고마워"지민


도대체 이 남잔 뭘까. 갑자기 표정이 이리도 확 바뀔수 있는것인가.. 그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했다. 무언갈 억제하는 느낌도 들었고.




<제 8장. 짙은 흑발머리 선배>




이번 주말은 뭔가 스펙타클하게 보낸거 같아서 매우 피곤한 상태였다. 하지만 월요일 시간표가 아주 ㅈ같이 신청이 되서 난 오전 수업을 들으러 가야만 했다. 화장으로 다크서클을 가리곤, 대충 후드티에 레깅스를 입고 나갔다. 오늘따라 꾸미면 안될거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



난 1교실을 들으러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오늘 또한 해진이가 안보였다. 난 시무룩해진 표정으로 자주앉는 뒷자리로 향했다. 근데 왜 김태형선배가 여기있는지... 그는 날보자 놀랐고, 가방을 두었던 의자에 가방을 치우곤 의자를 툭툭 쳤다.자기랑 같이 앉자는 듯이. 난 일단 그 옆에 앉아서 그에게 인사를 건냈고, 그또한 내인사를 받았다.


"선배도 이 수업들어요?"지은


그는 내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고, 난 그런 그의 행동에 나도모를게 픽 하고 웃었다. 내가 웃자 그가 놀랐고, 나또한 내 행동에 적잖이 놀랐다. 교수님이 강의실로 들어서자 우린 인사했고, 수업을 들었다. 그러던 도중 갑작스런 교수님의 예고가 전해졌다.


"신입들 좀있으면 MT가겠더라?"


그의 말에 신입들은 기대하는 표정이였고, 3학년 선배들은 놀라며 그건 몰래 말할려고 한듯 보였다. 여기에 우리 과 선배들도 놀란 눈치인걸 짐작한 난 이번에 MT가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던 도중 내 옆에서 태형선배는 무런갈 끄적이더니 나한테 건냈다. 그건 바로 보라색의 포스트잇이였다. '너도 패디과지?' 그의 글에 난 끄덕였다. 아마 과 끼리 갖은 신입생 환영회때 봐서 그런가 난 알고 있었다. 그는 다시 포스트잇을 가져가선 꼼지락 거리곤 또 내 앞에 두었다. '나중에 버스 나랑 같이 앉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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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의 글에 그를 쳐다봤고, 그는 부끄러운듯 내 눈을 피했다. 귀여운 그의 행동에 난 그를 잠시 쳐다보다가 '그래요'라 쓰고 그에게 건냈고, 그는 그걸 보곤 뭐가 그리 신났는지 빙구같은 미소를 짓는것이였다. 그런 그다 날 쳐다보곤 입모양으로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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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갑작스런 그의 존댓말에 내 귀는 닳아오르는 기분이 들었다.난 이번 수업 내내 그를 쳐다보지 못했고,수업이 끝나자마자 난 도망치듯 강의실에 빠져나왔다. 



2교시 3교시 듣고, 4교시를 듣기전에 음료를 마시려고 자판기로 향했는데 자판기 앞에는 훤칠한 남자 4명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고, 모든 여자들은 그런 그들을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난 그런 그들이 있는 자판기가 아닌 그 옆에 있는 자판기로 향했다.돈을 넣고 음료를 고르고 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지은이?"


바로 박지민선배였다. 난 놀란 표정으로 쳐다봤고,지민선배가 내 이름을 부르자 콜라를 든 태형선배랑 주머니에 손을 꼽고 있던 정국선배가 날 쳐다봤다. 정국 선배 옆에는 처음보는 선배가 있었는데 하얀피부에 나와 달리 짙은 검은 머리를 가진 남성이였다. 난 그런 그들을 보고 말했다.

"선배 그럼 이렇게가 존잘 무리에요?"지은


내 질문에 4명모두 당황한 듯 보였다.아마 그들은 모르는 눈치였다.


"존잘무리..?그게 뭔데?"태형

"몰라요. 해진이가 우리학교에 존잘남 4명이 있는 무리가 있는데 그게 선배들이라던데요?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하던데.."지은

"ㄱ,그래?"태형

"...잠시만 지은아 너 김태형이랑 아느사이야?"지민

"네. 겹치는 수업이 2개여서 , 같이 앉다보니 친해졌어요.지은

"........그렇구나."지민

"아 맞다.정국선배님."지은

"네?"정국

"도안 언제쯤 완성되요?"지은 

"오늘 안에 끝날거에요."정국

"감사합니다."지은



우리가 이야기할때쯤 조용히 있던 짙은 검은 머리 선배가 날 빤히 쳐다보는 것이였다. 난 뭐지?하는 마음에 그를 똑같이 쳐다봤고, 그는 자신을 쳐다보는 날보곤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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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일로 와바"


그는 나에게 자신에게 가까이 오라고 말했고, 그의 말에 난 그에게 가까이 갔다. 그러자 그는 날 보곤 껴안았다. 내머리에 자신의 턱을 올리고. 그런 그의 행동에 지민과 태형은정색을 하며 반응했고, 그는 에 굴복하지 않고 날 계속 끌어앉았다.


"ㅈ나 조그만하네.."윤기


그는 날 껴앉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고, 난 그에게 나가려고 발버둥을 하자 뒤에서 피곤하다는 듯이 가만히 있던 정국 선배가 한숨을 쉬곤 그에게서 날 떨어트려 줬다.난 그와 힘든 싸움을 한 것처럼  숨을 거칠게 쉬었고 그는 아쉬워하는 얼굴로 날 쳐다봤다.지민 선배는 그런 흑발머리 선배의 뒷통수를 갈겼고, 머리를 맞아도 흑발 선배는 날 계속쳐다보다가 말했다. "난 민윤기야.너가 이지은이지?" 마치 날 안다는 듯이. 


"절 아세요?"지은

"어. 박지민이 하도 너얘기 많이 해ㅅ.읍.."윤기

지민선배는 윤기선배의 입을 막으며 날 보곤 어색한 미소를 지었고, 마침 좀있으면 수업시간이여서 난 아까 던 넣어둔 자판기에 콜라를 뽑아 챙기며 4명에게 인사 하곤 강의실로 뛰어갔다.


"어? 쟤 나랑 같은 수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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