툽투 단편글

시간을 달려서

본 작품은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사건과 무관합니다.
특정 아티스트를 비하하거나 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기반 창작글입니다.
문제가 생길시 삭제하겠습니다.


시간을 달려서

20××년 8월
*연준과 여주의 어린 시절*

-"져기!"
▪︎"?"
-"나랑 놀랩?"
▪︎"구래ㅎㅎ너 이름이 뭐야?"
-"나 여주!김여주,너는?"
▪︎"난 연주니야,최연준"

그게 우리 둘의 첫만남이였다.
어린 시절 어린이집에서 친해진 친구,그 단순한 시작이 끝을 이렇게 맺을 줄은 아무도 몰랐을거다



-연준아!나 너 좋아해!
▪︎나도 너 좋아해!히히

(연준이는 친구로서 좋아한다는 뜻)

*초등학교*

-야!최연준!!!나랑 사귀자니까?
▪︎아 뭐래;싫어!
-칫

*중학생*

중학생이 되니 조금 조심스러워지긴 했다.초등학교 시절 단순히 '좋아한다'가 아닌 그 설렘을 진심으로 느끼고 있달까?그러다보니 다가가기가 힘들다.꼭 다가서지도 못한채 헤매이는 것처럼..

▪︎야,김여주!나 여자친구 생김ㅎ
-아..진짜?축하해..ㅎㅎ

내 고백은 다 잊어버렸나보네,나는 널 좋아하는데 넌 다른곳을 보는구나
가까워지려고 할 때마다 우리 마음이 더 멀어지는 것만 같아
*고등학생*

-..연준아,나 너 좋아하는데 사귈래?
▪︎미안,난 너 좋은 친구라 생각해..친구로만 지내자

최연준?그때 여친과 헤어진 이후로 용기내 고백할때마다 친구로만 지내자는 말만 돌아온다.

▪︎흐잉..ㅜㅜ나 시험 망했어..23점이 맞아?ㅜㅜ
-ㅋㅋㅋㅋㅋ괜찮아,나도 43점이야
▪︎나보단 높잖으아!ㅜㅜㅜㅜㅜ

▪︎.....
-야!너 왜 이래!싸웠어?얼굴에 뭔 상처가..
▪︎...좀..싸운거야
-이게 조금이라고..?....앉아,약이라도 발라줄게

괜찮아,난 너가 힘들때라도 날 찾아와주면 좋겠어지금처럼만 지내도 난 좋아
기다릴게 언제까지나
*졸업식날*
우린 운 좋게 같은 대학에 붙었다.
좋은게 맞겠지?그래도 대학 가서도 볼 수 있으니 만족하려한다.내가 아닌 여자들과 연애하더라도..

그리고 난,오늘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고백하려한다.진짜 마지막으로

-야,나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말한다..!
▪︎뭘?
-나 너 좋아해,유치원때부터 지금까지
▪︎야,..난 너 친ㄱ...
-말하지 마,나도 알아
-어릴땐 철 없는 소리라 생각했을거고 지금은 장난으로 받아들이겠지만,..나 진심이야
몇년째인지 나도 모르겠어.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말한거야. ....
▪︎..미안,나 갈게

그렇게 내 마지막 고백도 허무하게 끝났다.어쩌면 예상한 결과였지만..그래도 마음 한편이 쓸쓸하다.
그래 나도 이제 최연준 좀 잊고 살자

*그렇게 3년,대학교에서 과는 달라 다행히도 마주칠 일은 적었다.둘도 어느덧 23살이였고 여주도 연준을 잊으려 애썼다.그냥 가끔 연락하고 마주치면 인사하는정도?전보단 확실히 멀어졌다*

▪︎김여주?아 걔...
▪︎엄청 좋아했지,나도..
친구:엥?걔 너 여친 없으면 거의 매년 고백하지 않았나?왜 찬거임?
▪︎나도 걔 엄청 좋아했어,유치원?그때 처음 본 날부터 솔직히 내가 좋아한다는걸 깨달은건..중학생때..근데...내 옆에 있으면 걔가 너무 힘들껄?
친구:???뭔 소리야 그게
▪︎...나 걔 고백 받으려 해도,아니면 내가 고백 하려해도..그렇게 주위애들이 방해하더라,내가 걔랑 사귀었으면 다른 애들이 걜 가만뒀겠어?
친구:그니까..너 말은 너 곁에 있으면..다른 애들땜에 위험해질테니 가까이 안 한거다?하긴,너 인기 워낙 많아서 김여주랑 가까이 있을때마다 죽일 듯이 노려보는 애들 많긴 했었지..ㅋㅋ
▪︎정답..ㅋ...대학와서 이렇게 갑자기 멀어질 줄 알았으면..그냥 받아줄걸..내가 그때 지켜줬으면 됬는데..

*한편 여주는?*

-아..과제 겁나 많네;졸려..ㅜㅜ
-커피라도 사러 갔다와야겠네,

*신호등*
-....(폰 보는 중)
*반대편*
▪︎어..?여,주?
-아,(발견)...(손 흔듦)
▪︎뭐지...왜 이렇게 어색해진 것 같지..기다렸다가 여주 건너면 말 걸어봐야겠다ㅎ

..지금이라도 내 마음 고백하면 늦었으려나?

*삐비빅-삐-삐-*

-(건너는 중)

*빵- 빵-*
-아,뭐ㅇ...
-...!!

쾅!-


주변의 소리가 멀어진다.나 지금 차에 치인건가?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은데..아..건너편에 연준이 있었는데..눈물 나..왜지?..아직 쟬 좋아해서?
..모르겠어..그냥..너무 아파,..의식..붙잡아야 하는데...

*툭-*
겨우 잡고 있던 정신줄까지 놓친다

*사람들이 모인다,한편 연준이는*
▪︎....ㅇ,여주야..여주야!!
(여주의 힘빠진 몸을 붙잡는다.)

▪︎ㅍ,피...도대체..도대체 왜..!왜 하필 너인데!!
▪︎야,정신 차려.너 엄청 강하잖아,이딴걸로 쓰러질 애 아니잖아..흐으..아 제바알..!!!
▪︎구급차..구급차 좀요..아무나 좀..빨리..흐으..

(손을 꼭 잡는다.)
손마저 놓치면 다시 잃을까봐,영영 볼 수 없을까봐..
하지만 세상은 둘의 편이 아니였나보다.

의사:..죄송합니다....김여주 환자,..20××년 ×월 ×일.사망하셨습니다.

▪︎거짓말..거짓말이죠?..그럴리가..왜..하필..여주가..
▪︎..잠시만 시간 좀 주세요..제발..

의사:충분히 정리하다 나오세요
*모두 나가고 연준과 차가운 시체만이 된 여주만 남겨진다*

▪︎내가..드디어 용기내서 말하려했는데..가버리면 어떡해...
(심호흡)
▪︎있잖아,..미처 말하지 못했어..다만..널 좋아했어
▪︎어린날의 꿈처럼 마치 기적처럼 내 꿈에라도 찾아와 줄래?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그 다음 생에서는 다시 만나자,그땐 거친 세상일지라도 네 손을 잡아줄게

언젠간 못다한 말을 다 해줄게,너의 앞에서

그때도 날 보고 웃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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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학창시절

(연준 시점)
친구:김여주 또 왔다
▪︎어휴..또 문 앞에서 저러고 있네..ㅋㅋ
친구:그래서 넌 쟤 좋아하는거지?
▪︎응,엄청
친구:(궁시렁)근데 왜 안 받아주는거야;;(교실 반대편에 여자애들이 눈에 불을 키고 있는걸 보곤)아 저래서..(이해 완료)

머뭇거리는 널 보고 있으면 우리가 아직 어리다는게 실감이 돼,그래도 그 마음 포기하지만 말아줘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거친 세상일지라도 널 안아줄게,내 마음과 함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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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 읽기만 하다 쓰려니까 어렵네요..ㅎㅎ
다들 어케 쓰시는건지..갑자기 feel받아서 적고 가요!
앞으로도 열심히 적겠습니다ㅏ

{▪︎TXT멤버
-여주
**상황,시간
()TXT멤버,여주의 행동}

이렇게 정해서 쓰긴 썼는데 처음이라 혼동된게 있었을거에요..ㅜㅜ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출처:네이버,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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