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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지켜줄게




이 글은 허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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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여주남편찾기




EP.07
지켜줄게






설아가 다녀간 뒤로 정신이 붕괴된 범규는 그날로 백설이가 되어 인간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렇게 긴 시간 반인반수로 변해있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범규는 그 능력을 자유자제로 쓰는 듯 했다 문득 설아가 
한말을 골똘히 생각하는 연준이다 실험이라는게 이걸 말하는 건가?

평생 인간이 될수도 있다는건데..왜 수인으로 있는거지?능력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인가?생각할수록 머리만 복잡해져갔다 두통에 머리부여잡으며 
잔뜩 움크려있는 범규를 가만히 쳐다보기만 할 뿐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다 

그때 방문이 열리고 걱정스런 표정의 여주가 모습을 보였다 여주를 본 순간 
인간이 된 범규는 순식간에 여주의 몸이 부숴져라 안았다 여주 어깨에 얼굴을 
묻어 흐느끼고 있었다 당황스러웠지만 여주의 두 팔은 범규의 등을 토닥였다









"범규야 "










" 여주야 넌 날 버리지 않을거지 그렇지?"









"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널 왜 버려"











"니가 날 기억못해도 괜찮아 내가 널 기억하니까"











" ...."











" 저기 범규야 여주씨 좀 놔줘 너 지금..상탈이야"











연준이 말을 끝으로 서로 민망해하며 안고 있던 손을 풀어 얼굴을 붉히는
 둘이었다 어딜봐야할지 모르는 눈동자만 굴리는 여주 범규는 옷을 찾으려 
허둥지둥대고 연준은 반팔티 하나를 어이없는 표정으로 범규에게 던진다











" 참나,이게 사랑의힘인가?안 변할것처럼 풀죽어있더니
    여주씨 오니까 냅다 인간으로 변한것봐"












"헤헤 내가 그랬나?"













쑥스러운 듯 됫목을 긁적거리는 범규다 
몇일전 카페에서 있었던 일을 알게된 
여주는 소스라치게 놀랄수밖에 없었다 버렸으면서
 왜 다시 왔는지!그들과같이 노발대발 하는 중이었다












" 여주야 내 몸 어딘가에 칩이 있대 내가 어딜가든 찾을거래"
   











한껏 무서움에 떠는 범규의 몸 이곳저곳을 살펴보는 여주
그러다가 등 뒤 날개뼈 부근에 꼬맨 자국을 확인한 여주는
 그 상처를 쓰윽 훑었다 그랬더니 살짝 움찔하는 범규 
이 상처가 맞다면 이곳에 칩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 우리 백설이 많이 아팠겠다"











" ..무지하게 아팠어 어?잠시만 나 백설이 아니라니까?"












" 으이구 넌 평생 내 백설이야 무서웠지?안아줄께"













" 너무 무서웠어 여주야 나 지켜줄거지?"












" 그럼 당연하지 내가 지켜줄께"













두 팔로 여주를 감싸고 어깨에 얼굴을 묻는 범규 안정이 됫는지 표정이 
편안해보였다 그리고 이 틈을 타 태현과카이는 범규를 떼어내고
 자신들보다 작은 여주에게 안기려고 큰 몸을 구기는데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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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나,너무 무서웠엉 "ㅡ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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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야 나도 안아줘 우리들도 무서웠다고" ㅡ 태현











" ..그,그래 너희들도 무서웠지"












여주를 품에 안은 둘은 보들보들 기분좋은 느낌을 받는다
 태현은 여주 살을 한입 베어 물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에 흥분하여 
저도 모르게 여주의 목덜미를 물었다놨다 순간 살짝 물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났다 여주는 잠깐의 신음소리를 내자 그걸 본 그들은 
카이와태현을 떼어놓았다 여주는 따가운지 물린 목덜미를 확인했다
 범규가 태현에게 다그쳤다












" 여주씨 괜찮아요?"ㅡ연준












" 아 네 조금 따가운거 빼고는요"












" 야 내 여주한테 무슨 짓이야 너 뭐 뱀파이어냐?"ㅡ범규











" 아주 고맙다 태현아 한동안 목폴라 입고 다녀야겠다? "









" ..미안 나도 모르게 그만 미안해 여주야 근데 무는건 싫어서가 
   아니라 좋아서 어쩔 줄 모를 때 무는 행동이야;;"












다들 눈들이 진짜냐?라고 말하고 있다 태현은 당황하며 맞다 거짓말 하는거
 아니다 고양이들의 습성이다 나 고양인거 잊었냐 나 여주 되게 좋아해 라고
 급 고백아닌 고백을 날린것 연준과수빈은 이마를 짚었다 저를 두고 싸우고

 있는걸 보자니 어이 없으면서도 저들이 귀엽게만 보였다 한편 여주에 물린 
목덜미를 보자 속상해하는 범규 태현에게 으르렁댄다 하찮게 보이는 
범규가 무서울리는 없는 태현이 냅다 하악질한다 범규는 깨갱깨갱













" 그만해 너희들!난 괜찮아 그리고 너 강태현!
   불리할 땐 고양이 언어하지마 지금은 인간이잖아
   좋다고 무는것도 안돼! 이젠 나한테 그런거 안통해 "










"힝 알겠다냥"








혼나고보니 좀 억울한 표정인 태현은 고양이로 변해 여주에게 하찮은 
하악질을 하며 숨숨집으로 빠르게 숨는다 그 모습을 본 여주는 어이없어 
웃음을 터트린다 수빈은 여주의목덜미에 연고를 발라주는데 하얗고 부드러운 
목덜미에 시선을 못떼고 있다가 목덜미에 자신의 얼굴을 파묻은 상상을 

해버리고 마는데 미친 음란마귀야 물러가랏! 수빈은 눈을 질끈 감더니 밴드를
 연준에게 내민다 당황하며 밴드를 넘겨받은 연준 물음표만 가득찬 수빈의 
행동이 이상해보인건 여주를 포함해서 범규,카이도 마찬가지였다











" ..이번엔 형이 해"











" 야 너 얼굴 왜 빨갛냐?"












넋이 나간 사람처럼 아무말 못하고 얼굴은 새빨개져서는 방으로 들어가 
애국가 백만번 부른 수빈이었다 저 새끼 저거 왜저래?마음에 안드는 눈빛을 
하며수빈이 사라진 방을 한번 훑고는 여주의 긴 머리카락을 치워 물린자국에

 밴드를 붙혀주자 수빈이 얼굴이 왜 빨개졌는지 알것만 같았다 포근한 
베이비파우더향이 은은하게 코를 자극하면서 목선을 보니 이해가 되었다 
형까지 왜그래?범규의말에 정신차린 연준이었다













" 누나 시간도 늦었는데 자고 가라 응? 나 잘때 변하거든 
   내 털 부드러워서 만지면서 잘래? 포근하고 따듯해서 잠 잘와"








같이 자자니 반인반수이기전에 너도 남자아니니?
여주에게 사심채우려는 카이였다
 난감한 표정을 짓는 여주를보자 괜히 놀리고 싶은 
범규는 뒤에서 여주를 안아버린다











" 누나 자고가 응?진짜 아무짓도 안할께ㅎㅎ"











저 말이 더 무서웠다 자신을 안은 범규의 팔을 풀어 얘기했다












" 얘들아 쫒겨나고 싶지않으면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자?"








" 넵!"










사심채우기 들켜버린 그들이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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