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사람 비참하게...만드네'
'사실상 그렇지..500.월 오백은 상상도 못하니까'
'나 같은 낮은계급엔,더욱'

"여주야.굳이 안가도 돼.내가 도와줄께"
"넌,얘를 어쩌려고!"
'솔직히 끌렸다....'
'그렇지만...너무 무서운걸?'
"그럼,그렇게 해.니 오빠들은 없어"
"!!...안돼요,제발요..갈..게요."

"(피식)그래?그럼 내일 짐싸서 와~"
"내..일부터요?"
"불만있어?"
'아뇨...여기 물도 있는데..아,이거아니야'
"아뇨...내일부터 갈ㄲ.."

"하아... 내가 월 천만줄게.그러니까 가지마"
"굳이 가야해?박지민도 아니고 김태형 집에?"
"왜ㅋ 너 얘 좋아하냐?"
"ㅋ뭐래,니가 또 사람 죽일까봐 그런다"
"언제부터 내 일에 신경썼다고?니가."
"아아,멍청이는 좀 재밌거든ㅎ"
'언제부터 멍청이냐니까?'
'짜증나!'

"그렇겠지,다른의미로ㅎ"
"그럼 난 간다~내일봐 아가야ㅋ"
(뚜벅뚜벅)

"김태형.얘 괴롭히기만 해,가만안둬"
"다른 사람이랑 달라.나한텐"
(탁)
"(씨익)아.다들 왜 이렇게 걱정이 많을까?"
"걱정마,죽이진 않을테니까ㅎ"

"단지,조금 힘들뿐이지ㅎ"
"그럼,알아서들 가"
(달칵)
(쾅)
(털썩)
"흐으...저,저 어떡해요?"
"괜찮을거야,그래도 원래 저러진 않았으니.."
"야,박지민.그래도 지금은..!하아..."

"원래 안그러셨다고..그럼 왜 이렇게"
"이건,말 못해"
"김태형이 얘기하는걸 싫어해서"
"직접듣는 수밖에"
"아아...그냥 모를래요"
"우리도 가자.여기 있어서 좋을게 뭐냐"
"ㄴ..네!"

(뚜벅뚜벅)

"이제 나가십니까?"

"응,문 좀 열어요"
"예..도련님"

" 비서님.다음부턴 얘 무시하지 마세요"
"그럼 가볼께요"
"...네, 박여주...씨는 내일 아침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ㄴ..네,안..안녕히 계세요오!"
.......

"ㅎ...신기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