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 istimewanya kesempatan ketiga dalam hidup?

아침 새가 짹짹이던 찍찍이던 학교에 늦은 건 확실한 아침에 여주는 입에 식빵을 물며 뛰어나왔다. 아니 나올려고 했다가 어느 벽에 박아 넘어졌다


역시 기분이 나빠진 여주는 바락 소리 질려고 했는데 상대의 말에 말문이 막혔다.

"좇만한 게 키가 작음 앞을 제대로 보든가"


키가 작은 게 죄는 아니잖아요 야 이 시댕아 지는 키가 멀대같이 커서 앞을 못 봤나 라고 지르고 싶지만 학교가 더 급해 뛰며 속으로 온갖 욕을 해댔다. 


내가 저거 또 보면 작살낸다고.
아니 저 멀대를 뭉개버린다고.


나 김여주 오늘 아침도 
참 꽃같은 일생이 시작이구나 


어느새 뛰다보니 자기와 같이 교복을 입은 학생은 하나도 안 보이고 교복에 붙혀있는 마크를 보고 찾아갔는데 선도부가 있네? 


어라 쟤도 키만 멀대같이 크네 


이 학교는 키 큰 얘들만 뽑냐... 다들 키 크네 

그냥 슬금슬금 조용히 들어갈려고 했는데 




"야 너 키 작은 여자애"


너도 날 키 작다고 지랄이잖아? 이마 탁치면서 하소연을 펄칠 생각인데 내 하소연 들을 생각은 없는 듯이 내 이름을 물어보는데 너 내가 착해서 봐 준다 시댕놈아 


"이름"

"김여 에이취!"

"이름 제대로 말해"

"김여 에이췬데?"

"장난 할 시간 없으니까 이름"

"김여주"

"그래 김여주야 넌 지각해서 기본 벌점 2 점에 내 일을 방해해서 1 점 더 넣을 거고 내 기분이 나빠져서 3 점 넣을 거야 그러니 넌 벌점 6 점"



와 나 이거 복수하기도 전에 자퇴가 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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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18)
새봄고등학교 3학년 B반 반장
공부하면 김남준 김남준하면 공부 새봄고에는 당연한 국룰 한 번도 전교 1등을 뺏긴 적도 그런 위협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런 김남준이 더 재수없는 날은 매일 등교하는 날 아침.


"이 선대칭도형의 규칙대로는"
"그래 너가 가져 내가 선보이는 조건에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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