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pakah penyanyi tanpa wajah bernama Seoul itu?

Bab 4. EP11: Bertemu dengan Kandidat Pertama, Seol Jun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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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혹시 가수 서울을 싫어하십니까? 
왜 이렇게 목소리가 떨리시는 거죠?”




태형은 기자처럼 날카로운 질문을 망설임 없이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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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다니요. 전 가수 서울의 팬이에요. 
가수 서울을 알게 된 이유로 얼마나 존경했었는데요.”




설주나는 목소리를 떨지도 침착하면서 진지하게 태형의 질문에 확실하게 대답했다.     




“그럼 처음에 가수 서울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왜 목소리가 떨리셨던 거죠?”




태형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질문했다.




“가수 서울과 목소리가 비슷하다, 혹시 가수 서울이 
아니냐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었어요."
"그런데 막상 탐정님한테 그런 소리를 들으니까, 
묘하게 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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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설주나 씨한테 가수 서울이냐고 
물어보지는 않았는데요?”




태형의 말에 눈이 토끼 같이 커진 설주나와 꽤 날카로운 말에 놀란 한빛이다.




“사실은 처음부터 저한테 이런 질문을 하실지 예상했어요. 원래 탐정들은 범인이나, 사람 찾는 일을 하잖아요.”




만만치 않은 예리한 설주나의 답변에 태형은 물론 한빛도 꽤 당황한 눈치였다.

설주나가 이렇게 알쏭달쏭한 답변을 할 때마다 그녀가 서울이 맞는지, 아닌지 대한 사실은 더욱더 미궁 속으로 빠졌다. 

이렇게 된 이상 가장 확실한 증거를 확인해야 할 수 밖에 없었다. 왼쪽 손에 감겨진 붕대 때문에 흉터를 볼 수 없으니, 이제 방법은 단 하나, 물어보기다.




“주나 씨, 그 왼쪽 손의 붕대는 사고 때문인가요?”




이번에는 태형에게서 바통을 건네 받은 한빛이 설주나한테 질문을 하였다.




“아, 네. 기자님처럼 뼈에 금이 갔다고 해서 당분간은 사용하면 안 된데요. 전 오른손잡이라서 크게 불편한 건 
없어서 다행인 거죠.”

“그럼 혹시 왼쪽 손등에 흉터는 없나요?”




한빛은 긴장되는 목소리로 설주나를 똑바로 보면서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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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요?”



흉터라는 말에 잠시 생각에 빠진 설주나는 곧 말을 이어갔다. 




“흉터 있어요.”

 "어떤 흉터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수 서울이 설주나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높아져서 한빛은 흉터에 대한 더욱더 자세한 질문을 했다.




“제가 어렸을 때 오빠랑 다투다가 오빠 손톱에 긁혀서 
생긴 흉터인데, 길이가 꽤 길고 선명해요.” 




설주나가 말한 이 흉터는 가수 서울의 영상 속 흉터랑 매우 흡사했다.





“그럼 이제 마지막 방법만이 남았네요. 설주나 씨, 당신의 목소리가 가수 서울의 목소리랑 일치 하는지 음성 확인을 하고 싶습니다.”




더이상 확실하지 않은 질문으로 시간을 질질 끌 수 없기 때문에 테형은 말했다.  

설주나가 거짓말을 하는 건지,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건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남은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음성 확인 뿐이였다.   




“가수 서울과 저의 목소리를 음성 확인하고 싶다고요?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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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설주나 씨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해도 우리는 그 말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알 수 없습니다. 설주나 씨가 가수 서울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해져야 저희도 다른 사람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가수 서울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태형은 정말로 간곡하게 설주나에게 부탁을 했다. 

그의 진심이 주나의 마음까지 닿을 정도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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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절히 부탁 드리시는데, 어떻게 거절을 해요. 
그리고 어차피 제가 수백번, 수만번 진실을 말해도 
못 믿으실 테니까." 
"할게요. 음성 확인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