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너가

00. 푸른 하늘 아래, 유원고

맑고 청아한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한다.

 

나도 언젠가는..

 

늘 새로운 세계를 꿈꾸며 필통 책 등등을 꾸역꾸역 쑤셔넣은 가방을 매고 등교한다.

 

전교3등. 괜히 마음이 무겁다. 더 잘해오라는 엄마의 잔소리와 선생님들의 기대를 받는 그런 환경.

 

여기서 어떻게 공부를 잘해?

 

홧김에 그만둘까 생각 해본 적도 수없이 많다.

 

어느 날, 삶의 이유가 나타났다.

 

전교 3등도 공부하기 싫었어, 근데 왜 재밌지?

 

 

 

왜나면,

 

 

너랑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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