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an B
25. Tamu yang Tidak Diinginkan



민윤기
여보세요

그 일이 있고 며칠후...

윤기에게서 누군가에게 연락이왔다

???
아 민윤기씨 되시나요?

자신의 이름이 거론대자 윤기는 경계의 눈빛으로 바뀌며 입을 열었다


민윤기
누구신데요?

윤기의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
아 저는 XX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한기자라고 합니다

먼저 자신의 소속을 밝혔다

기자....?

윤기가 더 긴장한 표정으로 핸드폰을 고쳐잡았다


민윤기
그래서요?

???
아...다름이 아니라 저희쪽에 사진이 하나있는데...여기에 계신 남성분이 민윤기씨와 너무 닮아서요

기자의 말에 순간 흠칫했다


민윤기
그런데요

???
....본인이 맞나 확인차 전화를 드렸는데...혹시 오늘 바쁘신가요?

기자의 뜻은 자신이 직접 와서 확인을 하라는것

그리고 그뜻은....

확인사살을 당할수 있다는것

조심해야 했다



민윤기
....아뇨 제가 스케줄이 좀 많아서요 뵙기는 힘들것 같네요

윤기의 딱딱한 말에 잠시 아무말이 없던 기자는...

???
.....오시는게 좋으실텐데요

의미심장하게 입을 열었다



민윤기
뭐요...?

윤기가 살짝 미간을 찌푸린채로 말하자...

???
안오시면 후회하실거라는 말이에요. 잘 생각해보시고 이번호로 연락주세요. 그럼 기다리겠습니다

그렇게 기자는 그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었다


민윤기
......무슨 속셈인거지

윤기가 꺼져버린 핸드폰 화면을 바라보며 낮게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민윤기
...귀찮은 일에 휘말린것 같군

생각했던것 보다 좀더.....

질척일것 같았다


김석진
윤기야

석진이 안무연습을 마치고 잠시 쉬는시간에 윤기에게 다가왔다


민윤기
왜요

윤기가 수건으로 자신의 땀에 젖은 머리를 탈탈 털며 물었다

석진은 슬쩍 멤버들과 안무쌤의 눈치를 보다가...



김석진
너....여주랑 사귀지

윤기에게 나지막히 속삭였다


민윤기
.....어떻게 알았어요

윤기가 살짝 놀란 눈빛으로 석진을 올려다보며 말하자...

석진이 피식 웃으며 윤기옆에 앉았다


김석진
너 여주 본뒤로 좀 부드러워졌어

석진의 말에 윤기는 조용히 수건만 매만지다 입을 열었다



민윤기
....티 그렇게 났어요?

윤기의 말에 살짝 고개를 내젓던 석진이 입을 열었다


김석진
아니? 그냥 내 감이였어

석진의 말에 윤기가 외외라는 눈빛으로 석진을 올려다보았다

석진 또한 의미 모를 눈빛으로 윤기를 내려보다...



김석진
....그런 의미에서 무슨일 있지 너

정확하게 윤기의 심리를 꿰뜷었다

석진의 말에 살짝 움찔하던 윤기는....


민윤기
.....이따 얘기해요 지금은 애들도 다있으니까....

멤버들의 눈치를 보는 윤기에 살짝 미소를 짓던 석진은...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민윤기
?

윤기가 어벙한 표정으로 석진을 바라보자...



김석진
형은 언제나 들어줄 준비가 되있어ㅋㅋ 언제든 말해 윤기야

석진이 씨익 웃으며 윤기의 어깨를 툭툭 친후 일어나 멤버들에게 다가갔다

그 모습을 살짝 멍하니 바라보던 윤기는....


민윤기
.....역시 형이라서 그런가.....

오랜만에 보는 석진의 형아미에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누군가 조용히 바라보았다

윤기의 집

석진과 윤기가 조용히 차를 마시고 있다


민윤기
......형

윤기가 차를 마시며 생긴 정적을 깨뜨리며 먼저 입을 열었다


김석진
응?

석진이 찻잔을 내려놓으며 윤기를 바라보았다


민윤기
.....그래요 나 여주랑 사귀고 있어요

윤기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석진


김석진
응 알고있었어

석진의 잔잔한 목소리에 잠시 머뭇거리던 윤기는....


민윤기
저번에 저희집에 사생이 들어왔었어요

윤기의 말에 놀란듯 그를 바라보는 석진


김석진
뭐?


민윤기
전화받으러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사생이 어느새 들어와서 여주를 협박하고 있더라구요

윤기의 말을 조용히 경청하는 석진


민윤기
....근데 그 사생이 여주의 얼굴을 정면에서 봤단 말이죠...

윤기가 근심어린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민윤기
....어제 한 기자한테 연락왔어요


김석진
기자....?

석진의 되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는 윤기


민윤기
자신에게 사진한장이 있는데...사진속 남자와 내가 동일인물인것 같은데....직접 와서 확인해줄수 있냐고 묻더라구요


김석진
.....협박했구나 너한테

석진의 말에 또다시 고개를 끄덕이는 윤기



민윤기
.....안오면 후회할거라네요

윤기의 말끝에 불안함이 담겨있었다

이를 조용히 바라 보고 있던 석진이 입을 열었다



김석진
....그래서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

석진의 물음에 곰곰히 생각에 잠긴 윤기


김석진
....찾아가기라도 할거야?


민윤기
....괜히 찾아갔다가 일이 이상하게 되어버릴것 같아서....함부로 못찾아가겠고....안가기엔 또 찝찝하고....

윤기의 말에 곰곰히 고민하던 석진은...

벌떡 일어섰다


김석진
가자

석진의 뜬금없는 말에 당황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는 윤기


민윤기
어...어딜가요



김석진
그 기자 만나러!

석진의 갑작스런 말에 눈이 커다래진 윤기가 다급히 입을 열었다


민윤기
아니...그래도 너무 갑작스런...

윤기의 말에 씨익 미소짓던 석진이 말했다


김석진
원래 복잡한 일은 빨리 해치워야 되는거야!! 얼른일어나!!

석진이 윤기의 손목을 잡고 일으켜 세웠다


민윤기
회사에 말 안하고 가요? 너무 단독행동인데?

윤기의 말에 잠시 고민하는듯 하던 석진은....



김석진
나 원래 회사말 안듣잖아

개구지게 미소를 지으며 윤기의 손목을 잡고 현관으로 이끌었다

현관으로 가던 도중 윤기는 당당한 석진의 뒷태를 보고 살짝 미소를 지었다



민윤기
'....털어놓길 잘했네'

이순간...

믿음직한 사람이 생긴것 같아 이상하게 안심이 되는 윤기였다

윤기와 석진은 그렇게 집을 나섰다

과연 무슨일이 일어날까?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