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Kamu adalah kebahagiaanku
10화


지민에게 종이를 건내주는 남준 지민이 놀란다


박지민
이걸 왜 선배가..?


김남준
니 형이라는 사람이 전해달라는데


박지민
형이요?


김남준
어


박지민
...저희형을 봤어요?


김남준
어


박지민
......


김남준
근데 좀 예의가 없으시던데


박지민
네?


김남준
초면에 반말이나 하시고 좀 그렇다


박지민
죄송해요 저희 형이 원래 좀..그래요


김남준
니가 사과할건없고 나 간다

남준이 뒤돌아 갈길을 가고 종이를 꽈악 손에 쥔 지민이 입술을 깨문다


박지민
민윤기 니가 미쳤구나...감히 여길..

윤기에 대한 화를 간신히 가라앉히는 지민 강의실로 들어간다

시간이 흐르고 저녁이 되었다 집으로온 지민이 다짜고짜 윤기의 방으로 들어간다


민윤기
노크 모르냐


박지민
너 진짜 미쳤어?


민윤기
시비거냐


박지민
학교 왔었다며


민윤기
어


박지민
니가 왜 오는데


민윤기
아버지한테 부탁했다며 근데 약속 생기셔서 못간다고하시더라


박지민
근데 왜 하필 니가 오는데


민윤기
집에 나밖에 없으니까


박지민
난 니가 쪽팔려 좀 숨어서 살아


민윤기
말다했냐?


박지민
아니 못했어

지민의 말에 재밌다는듯이 피식 웃는 윤기


민윤기
근데 나도 니가 쪽팔린데 어쩌지?


박지민
난 너같은거랑 달라


민윤기
나같은게 뭔데?


박지민
너랑 니 엄마 역겹고 더러워


민윤기
뭐?


박지민
아니 구역질나 그냥 같은공간에 있다는게 토나와


민윤기
야


박지민
그리고 뭐 형이라고?


민윤기
박지민 적당히 해라


박지민
니같은게 내 형이라고? 지랄하지마

심한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지민 표정이 싸늘하다


민윤기
착각하지마


박지민
......


민윤기
나도 너 동생이라고 생각한적없어


박지민
......


민윤기
니가 나 싫어하는한큼 나도 너 싫어해


박지민
......


민윤기
누군 니 얼굴 보는거 좋은줄 알아? 나도 매일 지옥이야


박지민
그럼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주라


민윤기
꺼질거면 니가 꺼져 난 너는 싫은데 이 집은 좋거든


박지민
민윤기


민윤기
누가 먼저 꺼질지 기대되는데? 재밌겠네

씨익 웃어보인 윤기가 방을 나가고 분노에 가득 찬 지민은 씩씩 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