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Kamu adalah kebahagiaanku
5화


집에 가기전 카페에 들러서 누군가를 만나는 지민


박지민
왜 혼자있어요?


김남준
혼자있으면 안돼?


박지민
석진선배랑 같이 있다면서요


김남준
이제 곧 올거야


박지민
아 뭐야 괜히 빨리 왔잖아요


김남준
김석진 있어서 온다는거였어?


박지민
당연하죠


김남준
난 또 나보러 오는줄 알았네


박지민
선배 아직 나 좋아해요?


김남준
몰랐어?


박지민
아니요 알았는데 그냥 물어본거에요

그래도 지민은 호석보다는 남준이 낫다고 생각한다 너무 좋아하는걸 광고하는 호석보다 조용히 좋아해주는 남준이 조금 더 매력적이랄까..


김남준
난 니가 더 놀라운데


박지민
뭐가요?


김남준
김석진 포기한거 아니었어?


박지민
제가 왜요?


김남준
애인있잖아


박지민
근데요?


김남준
음..내가 김석진 친구라서 말해주는건데


박지민
네


김남준
김석진한테는 김태형밖에 없어


박지민
장담할수있어요?


김남준
어 장담해 김석진은 김태형 없으면 안되거든


박지민
괜찮아요


김남준
왜?


박지민
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거든요


김남준
......

남준이 지민의 얼굴을 바라보는데 지민은 아무렇지 않은거같다

잘걷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석진에 태형의 시선이 석진에게로 향한다


김석진
재미없다


김태형
어?


김석진
재미없다고


김태형
......


김석진
간다 내일보자


김태형
영화는..? 표..아깝잖아


김석진
혼자보던지 친구랑보던지 알아서해


김태형
......


김석진
내일 늦지말고 집앞으로 와


김태형
......


김석진
대답


김태형
...응

석진이 먼저 가고 혼자 남겨진 태형 손에는 영화표가 처량하게 들려있다


김태형
하...

석진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쓸쓸히 발걸음을 돌리는 태형 영화표를 찢어서 바닥에 던진다